[경제동향] 中 구이저우, 에너지 스토리지 설비 건설 적극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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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07-13 16:51본문
(중국 구이양=신화통신) 구이저우(貴州)성이 신에너지 전력의 효과적인 사용을 위해 에너지 스토리지(ESS) 설비 건설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구이저우성 에너지국의 설명에 따르면 저장 규모 40만㎾(킬로와트)의 프로젝트 4곳이 건설 중에 있어 올해 말 150만~200만㎾ 설비를 완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관련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구이저우 신에너지∙재생가능 에너지 설비 용량은 2천357만㎾로 전체 성(省) 발전 설비의 54%를 차지했다. 구이저우성은 에너지 저장 시장 수요가 커짐에 따라 2021년 1월 1일 이후 건설된 계통 연계형 집중식 풍력∙태양광 발전소는 설비 용량 10% 이상을 저장할 수 있는 에너지 스토리지 설비를 갖추도록 했다.
구이저우성 싱이(興義)시에서는 웨이서(威舍) 신에너지 집중식 전기화학 에너지 스토리지 설비 공사가 한창이다. 레이양쑹(雷楊松) 구이저우전력망회사 전력망 기획자는 "이번 달에 30㎿h(메가와트시) 저장 설비 설치와 테스트를 끝낼 예정"이라며 "메인 프로젝트인 웨이서 태양광 발전소 변전소 건설이 끝나는 대로 함께 남방전력망에 편입되게 된다"고 설명했다.
구이저우성 에너지국 책임자는 올해 들어 구이저우성은 독립적인 에너지 스토리지 설비 건설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했고 올해 11월 말 전까지 건설된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전기 가격 정책 등을 통해 지원해 줄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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