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인사이트] 中 구이저우 특산물, '디지털 기술'로 생산·판매↑ > 세계뉴스

본문 바로가기
    • 흐림 30%
    • 21.0'C
    • 2024.09.21 (토)
  • 로그인
사이트 내 전체검색

세계뉴스

[경제 인사이트] 中 구이저우 특산물, '디지털 기술'로 생산·판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23-07-12 16:10

본문

view?dest=pVMDEkJnhoczkyISstMTY4OTE0NDY1NTIxNi0vc3RvcmVfYXR0YWNobWVudC94Y2JhdHRhY2hmaWxlL2RzcGRhdGEvMjAyMy8wNy8xMi9Dc2VrcnpLMDA3MDI0XzIwMjMwNzEyX0NCTUZOMEEwMDEuandTBn차이나유니콤 구이안(貴安) 클라우드 데이터 기지(2기) 프로젝트 건설 현장. (사진/신화통신)

(중국 구이양=신화통신)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구이저우(貴州)성 특산물의 판로가 점차 넓어지고 있다.

구이저우성 구이딩(貴定)현에 위치한 현대농림과학기술산업시범단지. 자리(刺梨·바늘까치밥나무 열매)즙 생산 업체가 생산∙경영 최적화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고 있다.

왕하이(王海) 구이저우산왕궈(山王果)건강실업회사 정보화팀 책임자는 5G 스마트 공장 건설로 과거 ▷불투명하던 설비 상태 ▷역추적이 불가했던 식품 생산 정보 ▷실시간 모니터링이 불가능했던 에너지 소비 통계 등 문제점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view?dest=jkMDEkJnhoczkyISstMTY4OTE0NDY1NTIxNi0vc3RvcmVfYXR0YWNobWVudC94Y2JhdHRhY2hmaWxlL2RzcGRhdGEvMjAyMy8wNy8xMi9Dc2VrcnpLMDA3MDI0XzIwMjMwNzEyX0NCTUZOMEEwMDIuancaBn차이나유니콤 구이안 데이터 센터 관계자가 마이크로모듈 기계실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작업자는 생산구역에 있는 대형 스크린을 통해 수확한 자리 열매 무게 측정, 품질 검사에서 세척∙착즙까지, 또 자리즙 저장에서 포장∙판매까지 모든 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왕 책임자는 "모든 디지털화 개조에 수백만 위안(100만 위안=약 1억8천만원)을 투자했다"며 "대략 5년 정도면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또 5G 스마트 공장으로 생산량은 6배 늘었고 합격률도 10% 증가했다고 말했다.

정보기술은 생산뿐만 아니라 판매 실적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구이저우 구이안(貴安)신구에 위치한 차이나유니콤 구이안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기계실에서는 24시간 내내 서버가 돌아간다.

량밍(梁明) 구이안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고객응대팀 책임자는 구이저우마오타이(茅台)그룹을 포함해 20여 개 기업을 고객사로 보유하고 있다며 'i마오타이' 앱(APP) 가입자 수가 4천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그는 현지 데이터 센터 덕분에 원활한 앱 운영이 가능해졌다고 평가했다.

쑹훙빈(宋宏斌) 구이저우장주(醬酒)그룹 주류업생산회사 회장은 차이나유니콤이 제공한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이용한 후 5G 스마트 네트워크를 구축한 덕분에 바이주(白酒) 산업도 디지털 판매 루트를 개척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허광쥐(何光舉) 차이나유니콤 주류산업디지털화연구원 전문가는 "소비자가 술병 QR코드를 찍으면 그 술이 어떤 고량으로 어떤 과정을 거쳐 만들어졌는지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쑹 회장은 "앞으로 ▷원료 조달 ▷생산·양조 ▷설비 관리 ▷에너지 관리 ▷시장 판매 등 분야에 대한 빅데이터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소개 | 개인정보처리방침 | 서비스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모바일버전
 
서울특별시 종로구 김상옥로 17 (대호빌딩) 205호(연지동) 대표전화 : 02)766-1301 팩스 : 02)765-8114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유철 법인명 : 한국방송뉴스통신사 주식회사
제호 : 한방통신사 발행인 : 신유철 편집인 : 신유철
등록번호 : 서울,아04122 등록일 : 2016-07-26
KBNSnews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6 KBNSNEW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