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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CBBC 회장 "英∙中 무역∙투자 관계 발전 잠재력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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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07-20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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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신화통신) 영국 기업들이 중국 사업을 낙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앤드루 시튼(Andrew Seaton) 영중무역협회(CBBC) 회장은 최근 런던에서 가진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베이징∙상하이∙광저우(廣州) 등지에서 만난 영국 기업들이 코로나19 이후 중국 경제가 빠르게 회복하는 걸 보며 중국 내 사업에 낙관적인 태도를 보였다고 전했다.

시튼 회장은 중국 지방정부와 기업이 영국 등 여러 지역에서 투자 설명회를 개최하는 것을 지지한다며 행사가 시의적절하게 추진돼 "영국 기업이 다시 중국 시장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됐다"고 높이 평가했다.

view?dest=DzMDEkJnhoczkyISstMTY4OTgxOTk0MTM1Ny0vc3RvcmVfYXR0YWNobWVudC94Y2JhdHRhY2hmaWxlL2RzcGRhdGEvMjAyMy8wNy8yMC9Dc2VrcnpLMDA3MDAyXzIwMjMwNzIwX0NCTUZOMEEwMDEuanHFBn지난 5월 25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제6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CIIE)' 설명회에서 영중무역협회(CBBC)∙HSBC 등이 중국국제수입박람국과 협력 의향서, 전시 참여 계약서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그는 영국과 중국의 무역∙투자 관계의 발전 잠재력이 크다고 진단했다. 이어 "코로나19 이후 무역∙투자 관계를 잘 이어가면 영∙중 두 나라 국민에게 실제적 이익이 된다"며 "다양한 기술 분야의 영국 기업을 위해 새로운 루트를 개척해 줘야 한다"고 제언했다.

앞서 시튼 회장은 중국의 중산층 소비자가 증가함에 따라 금융 서비스, 재테크 관리, 의료 서비스, 교육 등 분야에서의 수요가 나날이 확대되고 있다면서, 이는 영국 기업에 비즈니스 기회가 된다고 밝혔다. 또한 중국과 영국 모두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기에 이 영역에서 양국 협력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영국과 중국이 일부 핵심 분야에서 함께 노력하고 협력을 심화시켜 나갈 수 있다며, 그중 무역∙투자 관계 유지 및 심화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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