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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글로벌 자동차 업체, 중국 투자 확대 계획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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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07-20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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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창춘=신화통신) 중국이 스마트카 연구개발 환경, 신에너지 소비 환경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음에 따라 많은 글로벌 자동차 업체가 중국 시장에 대해 긍정적 태도를 보이고 있다.

중국은 세계 최대 자동차 생산국이자 소비국이다. 특히 최근 수년간 신에너지차가 중국에서 빠른 발전세를 보였다. 중국 공업정보화부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중국 신에너지차 연간 판매량은 지난 2020년 136만7천 대에서 2022년 688만7천 대로 훌쩍 증가했다.

이에 글로벌 자동차 업체는 중국 투자 확대 계획을 잇따라 발표했다.

테슬라는 지난 4월 상하이에 에너지 저장 장치를 생산할 메가 팩토리를 새로 건설하겠다고 발표했다. 올해 3분기에 착공해 내년 2분기에 가동할 계획이다. 지난달 BMW그룹의 중국 합작법인인 화천바오마(華晨寶馬·BMW Brilliance Automotive)가 랴오닝(遼寧)성 선양(瀋陽)에 건설한 세 번째 완성차 공장 리다(里達) 공장이 정식 가동에 들어갔다. 총 투자액 300억 위안(약 5조2천569억원) 이상의 아우디-이치(一汽) 신에너지차 프로젝트 역시 지린(吉林)성 창춘(長春)에서 착공됐다.

view?dest=iwMDEkJnhoczkyISstMTY4OTgxOTk0MTI1NS0vc3RvcmVfYXR0YWNobWVudC94Y2JhdHRhY2hmaWxlL2RzcGRhdGEvMjAyMy8wNy8yMC9Dc2VrcnpLMDA3MDA1XzIwMjMwNzIwX0NCTUZOMEEwMDEuanFtBn랴오닝(遼寧)성 선양(瀋陽)시에 위치한 화천바오마(華晨寶馬·BMW Brilliance Automotive)의 리다(里達) 공장을 지난달 23일 드론으로 내려다봤다. (사진/신화통신)

이뿐 아니라 글로벌 자동차 업체 고위급 인사들의 중국 방문도 이어지고 있다.

올해 중국을 찾은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회장,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대표적이다.

랄프 브란트슈태터 폭스바겐 중국 CEO는 중국 자동차 시장, 특히 신에너지차 시장의 잠재력이 거대하다며 폭스바겐은 중국 시장 수요에 적합한 제품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 14일 폭스바겐과 아우디는 각각 중국 이치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그중 폭스바겐은 전동화 차량 모델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우디-이치는 2024년 말에 전기차 전용 플랫폼(PPE)에 기반을 둔 아우디 모델을 생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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