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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사이트] 야간 축제로 들썩이는 中 톈진...소비 열기도 함께 '끌어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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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07-2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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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톈진=신화통신) 날이 어둑해지자 등불이 하나 둘 켜지기 시작한다. 오는 10월까지 진행되는 '제4회 톈진(天津) 나이트라이프 페스티벌'이 지난 15일 시작됐다. 톈진시의 무역·유통 대기업들이 다양한 판촉 행사를 추진하고 야시장, 스트리트 댄스 공연, 음악·영화 축제 등 행사가 이어지면서 시장에 활기가 돌고 소비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최근 수년간 톈진시는 야간 경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왔다. 특색 있는 소비 환경이 다양해지고 나이트라이프 분위기는 더욱 무르익었다. 예진청(夜津城·Night Tianjin)' 브랜드의 영향은 나날이 확대돼 도시 문화의 매력과 활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성장 엔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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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페스티벌엔 1천 개에 육박하는 무역·문화관광·스포츠·금융 기업 및 전자상거래 플랫폼 등이 참가해 ▷야간 쇼핑 ▷야식 ▷야간 여행 ▷야간 공연 ▷야간 오락엔터 등 5개 분야에서 몰입형·체험형·상호작용형 소비 환경을 제공했다. 톈진시 16개 지역과 각 상권·기업을 비롯해 전 도시가 함께 연계해 아름다움·품위·특색·활력이 가득한 '예진청'을 만들어냈다.

리훙(李宏) 톈진시 상무국 부국장은 이번 페스티벌이 세 가지 특징을 보인다고 말했다. 먼저 참여주체와 업종이 다양해 쇼핑·요식·문화·관광·엔터테인먼트·스포츠·헬스 등 여러 분야를 포괄하고 있다. 레이저쇼·맥주 페스티벌 등 특색과 다양성을 갖춘 행사가 열린다. 마지막으로 상업·관광·문화 업계의 연계성과 통합성이 높다는 점을 짚었다. 각 레저·엔터테인먼트 사업장이 밤까지 영업시간을 늘리고 공원 조명쇼·나이트 파티 등 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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톈진시는 이번 페스티벌 기간 동안 더욱 많은 야간 소비 포인트를 발굴하기 위해 시 전역에서 40개 나이트라이프 클러스터구와 200개 야간 음식점, 100개 야간 핫플레이스, 60개 극장·차관·주점·라이프바 등을 선정했다.

리 부국장은 두 달 동안 진행되는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300회가 넘는 테마 행사가 열릴 예정이라면서 이를 통해 시민 및 관광객에게 여름날의 다양한 소비 체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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