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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포커스] 中 톈진, 전기차 충전 서비스권 완비로 저탄소 발걸음 빨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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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07-24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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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톈진=신화통신) 톈진(天津)시 빈하이(濱海)신구 최대 규모의 중앙 집중식 전기차 충전소인 톈진 빈하이 위자푸(于家堡) 솽탄(雙碳·탄소 배출 정점 및 탄소중립) 혁신 충전소가 최근 가동을 시작했다. 이로써 톈진시가 추진하고 있는 '핵심구 0.9㎞, 시내 3㎞, 교외 6㎞' 충전 서비스권이 더욱 완비됐다.

충전소는 면적이 4천㎡ 이상으로, 총 77개의 충전 주차 공간이 마련됐다. 가동 이후 연간 충전량이 200만㎾h(킬로와트시)를 넘어서고, 연간 탄소 배출량을 2천500t(톤)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view?dest=dCMDEkJnhoczkyISstMTY5MDE3NzYyNzIzNS0vc3RvcmVfYXR0YWNobWVudC94Y2JhdHRhY2hmaWxlL2RzcGRhdGEvMjAyMy8wNy8yNC9Dc2VrcnpLMDA3MDE5XzIwMjMwNzI0X0NCTUZOMEEwMDEuanWqBn톈진(天津)시 빈하이(濱海) 위자푸(于家堡) 솽탄(雙碳·탄소 배출 정점 및 탄소중립) 혁신 충전소. (취재원 제공)

충전소에는 두 세트의 메가와트급 IGBT 변압-충전일체화 전원공급장치가 설치됐다. 덕분에 스테이션 내 18개 충전대의 합리적인 용량 분배가 가능해 충전 효율이 크게 향상됐다. 스테이트 그리드(STATE GRID∙國家電網) 톈진빈하이회사 마케팅부 관계자는 "최대 180㎾(킬로와트)의 고출력 충전을 실현할 수 있다"며 "일반적인 60㎾ 급속 충전대에 비해 충전 시간을 거의 70% 단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톈진 위자푸 솽탄 혁신 충전소에는 자동 송전 로봇, 자동 충전 로봇, 모바일 공유 충전대 등 일련의 혁신 성과가 적용됐다. 자동 송전 로봇은 내비게이션 정보에 따라 지정된 장소까지 알아서 주행할 수 있는 자율주행 기술이 탑재됐다. 또 자체 에너지 저장 모듈을 사용하여 차량에 충전 밖까지 확장됐고, 차주가 충전소 안으로 들어갈 수 없는 특수한 상황에서 충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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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보옌(牛博彥) 스테이트 그리드 톈진경제연구원 프로젝트 설계 수석 엔지니어는 해당 충전소에는 전적으로 태양광 에너지에 의존하는 '탄소 제로' 스테이션도 건설되어 있다며 지붕, 비막이 등에 설치된 237개의 100㎾ 태양광 패널을 통해 에너지를 자급자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톈진 전력부서는 최근 몇 년 동안 여러 도시 종합 시범 충전소를 차례로 가동해 고속 통과, 전기 버스, 4A급 이상 관광지의 충전 시설을 점진적으로 커버하며 경제 사회의 녹색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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