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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교류]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 회장 "중국식 현대화, 서구식보다 더 나은 대안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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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07-2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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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공산당 중앙 총서기는 중국 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 보고에서 중국식 현대화의 본질적 요구 사항을 명확히 하고 중국식 현대화가 어떤 것이며 어떻게 실현할지를 분명하게 제시했다.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 회장은 최근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중국식 현대화는 중국을 평화와 번영으로 이끄는 고속열차와 같다"면서 "이는 인류 문명사에 획기적인 진보와 발전을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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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회장은 중국식 현대화가 앞으로 전쟁, 약탈, 빈부격차 등이 공존하는 서구식 현대화 갈등을 해결하고 인류의 평화적 발전을 촉진하며 동고동락 및 함께하는 인류 운명공동체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산업혁명 이후 서구 주도의 현대화는 식민지 건설과 약탈, 자본과 노동 간 갈등, 전쟁과 패권을 동반한 발전 모델이라고 말했다. 이어 패권주의 발전 모델을 추구하는 미국이 세계 곳곳에서 전쟁과 갈등을 일으켜 이익을 추구하는 것은 서구식 현대화의 대표적인 예라고 덧붙였다.

권 회장은 "중국식 현대화는 평화와 개방, 공생, 공영의 가치를 추구하는 발전 모델"이라며 "식민지와 전쟁, 갈등을 야기하는 서구식 현대화와는 다른 길"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많은 개발도상국들이 미국과 유럽 선진국을 따라 서구식 현대화를 추구해 왔지만 이런 발전 전략은 실패한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실패의 이유에 대해 권 회장은 서구 현대화에 성공한 미국과 유럽 선진국이 개발도상국의 발전을 지원함과 동시에 시장 왜곡, 분쟁 등을 통해 새로운 약탈구조를 형성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권 회장은 자신과 서방의 이익을 위해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 전쟁을 일으켰던 미국이 최근 디커플링과 첨단기술 독점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도 패권적 발전 전략을 통해 미국의 국익을 영원히 고수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서구 현대화의 모순된 구조의 발전 모델을 깨뜨린 중국식 현대화는 개발도상국에 새로운 희망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권 회장은 서구식 현대화는 수많은 갈등을 야기해 인류의 운명을 어둡게 했다고 말했다. 서구식 현대화 초기에 식민지로 희생된 아시아·아프리카·남아메리카 등 많은 나라가 여전히 극심한 빈곤에 시달렸다. 기후변화도 서구식 현대화의 부정적인 산물이라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권 회장은 "서구식 현대화로 선진국이 된 미국과 유럽 국가들이 자신들의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해 빈곤과 기후변화 등 인류 공통의 현안에 무관심하다는 것이 문제"라며 "미국 등 서방 국가들은 코로나19 방역 대책에서도 패권주의적 태도를 보였다"고 일침을 가했다.

그는 "중국은 이미 타국을 침략하거나 약탈하지 않은 평화적 방식으로 급속한 발전과 성장을 이루었으며 이는 중국식 현대화가 보여준 놀라운 기적"이라고 말했다.

권 회장은 이어 "이제 인류는 더 이상 약탈에 기반을 둔 서구식 현대화 모델의 길을 채택할 수 없게 됐다"며 "약탈 없는 성장과 공동부유를 추구하는 중국식 현대화가 더 나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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