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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하계유니버시아드 빌리지 투어 브이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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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07-26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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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계유니버시아드 빌리지 투어 브이로그 (03분25초)

[저우양(周陽) 신화통신 기자] "안녕하세요. 중국 청두(成都)에 나와 있는 신화통신 기자 저우양(周陽)입니다. 저는 지금 '제31회 청두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하계유니버시아드)' 빌리지에 와 있습니다. 이곳은 행사 기간 동안 각국 선수들의 집이 되어줄 것입니다.

오늘은 스마트하고 친환경적인 기술로 빌리지가 어떻게 운영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궁금하신가요? 저를 따라오세요!"

지난 22일 문을 연 빌리지는 청두대학 캠퍼스 내 80만㎡의 면적을 차지하고 있다.

10개동으로 이뤄진 빌리지는 학생 기숙사를 개조한 것으로 최대 1만1천 명을 수용할 수 있다.

한여름에 열리는 하계유니버시아드는 에너지 절약 목표를 엄격히 달성함과 동시에 빌리지를 시원하게 유지해야 한다.

[저우양 신화통신 기자] "하계유니버시아드는 에너지를 크게 절약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시원한 골목' 또는 벤츄리관으로 불립니다. 에어컨 없이 건물의 공기를 순환시켜 온도를 낮추기 때문에 시원한 바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시원한 골목'은 중국 전통 건축물에서 영감을 얻었다. 에어컨을 사용하는 대신 양 끝이 넓고 가운데가 좁아지는 반 개방형 구조로 설계됐다. 이 디자인은 바람이 골목을 통해 불도록 하기 때문에 자연통풍으로 내부를 시원하게 만든다.

[저우양 신화통신 기자] "무더운 날씨에 운동선수와 자원봉사자들은 스마트 기술을 통해 야외에서도 시원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직접 확인해 보시죠.

이 스마트 냉각 스테이션은 특수 조끼를 제공합니다. 조끼를 입으면 약 2시간 동안 시원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냉각 조끼는 항공우주 소재로 만들어져 23도로 일정하게 유지된다. 이에 야외에서도 편안하게 활동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스테이션에선 로봇이 만드는 커피나 3D 프린터로 만든 모형 등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부스에 들어서면 360도 카메라가 3초 동안 다양한 각도에서 800장이 넘는 사진을 촬영해 데이터 모델을 만든다. 이를 통해 생동감 넘치는 모형이 완성된다.

하계유니버시아드 기간 생일을 맞은 선수는 자신만의 3D 프린팅 모형을 선물로 받는다. 다른 사람들은 유료로 3D 프린팅 모형을 제작을 체험할 수 있다.

스테이션 밖에선 신에너지로 움직이는 셔틀버스를 타고 빌리지를 둘러볼 수 있다.

[저우양 신화통신 기자] "지금 저는 셔틀버스를 탑승했습니다. 그런데 운전사가 없네요."

신에너지차 2천300여 대가 하계유니버시아드 기간 동안 참가자들에게 녹색 교통을 선보일 예정이다.

빌리지 내 모든 운송 수단은 신에너지차로 구성됐다. 빌리지에서 도심으로 이동하는 교통수단 역시 90%가 신에너지차다.

[신화통신 기자 쓰촨(四川)성 청두(成都)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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