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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라이프] AIPS 회장 "스포츠 활동, 인류의 중요한 갈등 해소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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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08-0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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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청두=신화통신) 세계체육기자연맹(AIPS)을 이끌고 있는 지아니 멜로(Gianni Merlo∙76세) 회장은 국제 스포츠 언론계 거물로 정평이 나있다. 그가 '제31회 FISU 세계대학경기대회(유니버시아드)'를 위해 중국 청두(成都)에 와있다.

멜로는 "사고가 개방적이고 적극적으로 토론에 참여한다는 점이 젊은 세대의 특징"이라며 "청년들은 미래를 대표한다"고 말했다. 이미 고희를 넘긴 나이임에도 그는 사고가 명확할 뿐만 아니라 소셜미디어(SNS)에서 유행하는 이슈나 최신 과학기술 발전에도 큰 관심을 갖고 있다.

view?dest=bQMDEkJnhoczkyISstMTY5MTAyNzUyNTY5NS0vc3RvcmVfYXR0YWNobWVudC94Y2JhdHRhY2hmaWxlL2RzcGRhdGEvMjAyMy8wOC8wMy9Dc2VrcnpLMDA3MDA5XzIwMjMwODAzX0NCTUZOMEEwMDEuSlmaBH인터뷰 중인 지아니 멜로 세계체육기자연맹(AIPS) 회장. (영상 캡처 사진)

그는 스포츠 활동을 함께 하는 것은 인류가 소통하고 교류하며 갈등을 해소하는 중요한 방법이라고 여겼다. 역사적으로 국제 경기가 열리는 현장에선 서로 갈등을 겪고 있는 국가 선수들이 친선 경기를 펼치는 감동적인 장면이 연출된 적이 많았다. 중∙미 간 '핑퐁외교'가 바로 대표적인 예다.

오늘날 인류 사회는 기후변화로 인한 극단적 날씨, 인류가 인공지능(AI) 기술을 어떻게 활용할지에 관한 첨예한 논쟁 등 수많은 도전에 직면해 있다. 멜로는 젊은 세대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FISU 경기대회 등 스포츠 행사를 통해 세계 각국 젊은이들이 얼굴을 맞대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려야 한다며, 그 의의가 매우 크다고 부연했다.

그는 "스포츠 1등 외에 글로벌 미래의 리더도 찾고 있다"며, 중국에서 열린 이번 FISU 경기대회가 세계 각국 젊은이들이 상호 이해를 증진하는 데 편의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앞으로 세계 평화와 발전에 기여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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