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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사이트] 中 옌타이, 기간산업 '화학공업' 변혁과 고도화 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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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08-02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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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지난=신화통신) 산둥(山東)성 옌타이(煙台)시가 전통 산업의 고도화와 현대화 발전을 가속화하고 있다. 특히 그중에서도 화학공업 기업들의 발전이 눈에 띈다.

완화(萬華)옌타이산업단지 전시장 안, 40여 년의 역사를 지닌 완화화학그룹이 어떻게 세계 최고 화학 그룹의 반열에 올랐는지 그 발전 과정이 전시돼 있다.

"우리는 자주혁신을 견지하며 녹색 저탄소 발전의 길을 걸어왔습니다. 기업은 녹색 지속 가능 발전(ESG) 보고서를 발행하고 미래의 녹색 지속 가능 발전 경로를 명확히 했습니다." 완화화학그룹 관계자의 말이다.

화학공업은 옌타이시의 기간산업으로, 화학공업 산업의 고품질 발전은 옌타이 산업 고도화의 핵심이다. 완화화학의 화려한 변신은 이러한 옌타이 화학공업 산업의 변혁과 고도화를 증명한다.

쑹시취안(宋西全) 타이허(泰和)신소재그룹 회장은 기업 개혁이란 모든 임원진과 핵심 인물, 기업 발전을 하나로 묶고 시스템과 메커니즘 혁신부터 기술 혁신 및 비즈니스 모델 혁신까지 기업의 성장 발전을 추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성능, 차별화, 혁신'이라는 포지셔닝을 유지하는 타이허신소재의 주력 제품은 중국에서 최고일 뿐만 아니라 세계 최고 제품과도 필적한다. 타이허가 개발한 친환경 날염 기술은 바이오 기반 섬유로 만든 원단에 소금이나 알칼리를 첨가하지 않는다. 염색 과정에서 오수가 배출되지 않아 탄소 배출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쑨지펑(孫吉鵬) 옌타이시 발전개혁위원회 부주임은 옌타이시가 기술 혁신을 통해 석유화학 및 화학 신소재를 중점 육성 산업으로 삼고 세계적인 녹색 석유화학 도시를 건설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올해 산업 생산액이 2천억 위안(약 35조5천996억원)을 돌파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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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옌타이시의 총 생산액은 9천515억8천600만 위안(169조3천823억원)으로 5.1% 성장했다. 규모 이상(연매출 2천만 위안 이상) 공업기업의 부가가치는 10.8%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옌타이시의 지역 국내총생산(GDP)은 4천705억6천500만 위안(83조7천605억7천만원)으로 7% 늘었고, 산업 부가가치는 11.8% 증가했다.

낙오된 산업은 없다. 낙후된 제품만 있을 뿐이다. 첨단 기술 산업과 전통 산업이 어우러진 옌타이시는 오늘도 고품질 발전의 길을 따라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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