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동향] 中 간쑤, 신에너지 산업 발전에 금융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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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08-09 14:50본문
(중국 란저우=신화통신) 간쑤(甘肅)성 둔황(敦煌)시 치리(七里)진 광전산업원에 들어서자 고비사막을 따라 늘어선 태양광 패널이 장관을 이룬다. 둔황 광전산업원은 최근 수년간 풍부한 광열∙풍력 자원을 활용해 신에너지 산업을 기간산업으로 발전시키고 녹색 경제 규모를 키워 나가고 있다.
둔황(敦煌)시 사저우(沙洲)에너지태양광회사의 260MW(메가와트) 태양광 프로젝트 현장. (사진 /신화통신)둔황시 사저우(沙洲)에너지태양광회사 책임자는 260MW(메가와트) 태양광 프로젝트를 건설했다며 완공되면 연간 발전량이 4억5천만㎾h(킬로와트시) 이상, 연간 전력 매출액이 1억3천600만 위안(약 246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중국농업발전은행 주취안(酒泉)시 지점 관계자에 따르면 탄소 저감 지원책이 마련된 후 신에너지 산업 대출로 12개 관련 기업에 총 222억 위안(4조182억원)이 지급됐다.
중국인민은행 란저우(蘭州)센터지점 역시 간쑤성 풍력∙태양광 발전 등 산업을 중점으로 구조성 통화정책 수단을 잘 활용하는 한편 다양한 신에너지 프로젝트 전용 신용대출 상품을 개발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