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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中 1~7월 대외무역 수출입 전반적 안정세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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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08-09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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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신화통신) 중국 해관총서(관세청)가 올해 1~7월 중국 화물무역 수출입 총액이 23조5천500억 위안(약 4천286조1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4% 증가했다고 8일 발표했다. 그중 수출은 13조4천700억 위안(2천451조5천400억원)으로 1.5% 늘었고, 수입은 10조800억 위안(1천834조5천600억원)으로 1.1% 하락했다. 7월 중국의 대외무역 수출입은 3조4천600억 위안(629조7천200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8.3% 감소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수출은 전반적인 성장을 유지했다. 1~7월 중국의 전기 기계 제품 수출은 7조8천300억 위안(1천425조6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하며 전체 수출의 58.1%를 차지했다. 그중 자동차·선박·전기기자재 수출이 각각 118.5%, 23.8%, 21.9% 늘었다. 산업 생산이 기본적으로 안정되고 소비 상황이 회복되면서 중국 주요 에너지 광물 제품 수입이 꾸준히 증가했다. 일부 소비재는 수입 증가율이 10%를 초과했다. 1~7월 중국의 에너지 제품, 금속 광사 수입량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3.3%, 7.9% 확대됐다. 같은 기간 승용차를 제외한 소비재 수입은 9천627억4천만 위안(175조2천186억원)으로 10.1% 증가했다. 그중 육류, 건·생과일, 식용 수산물의 수입 가치는 6.5%, 17.9%, 22.2%씩 늘었다. 특히 민영기업은 중국 대외무역 최대 경영 주체의 위치를 유지했다. 1~7월 민영기업의 수출입은 12조4천600억 위안(2천267조7천200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6.7% 확대됐다. 중국 대외무역 수출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2.9%로 3.1%포인트 늘었다. 대외무역에 참여한 민영기업의 수는 47만8천 개로 3만6천 개 증가했다. 아세안(ASEAN)은 여전한 중국의 최대 무역 파트너다. 1~7월 중국과 아세안의 총 무역액은 3조5천900억 위안(653조3천8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했다. 유럽연합(EU)·미국·일본과 같은 주요 무역 파트너에 대한 중국의 수출입은 각각 0.1%, 9.6%, 5.8% 감소했다. 같은 기간 '일대일로' 주변 국가에 대한 중국의 수출입 총액은 8조600억 위안(1천466조9천2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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