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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사이트] 투자 확대, 기술 개조·전환에 박차...中 산둥성 민영기업 발전세 두드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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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08-09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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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지난=신화통신) 산둥(山東)성 민영기업들이 투자 확대, 기술 개조·전환 및 업그레이드에 총력을 기울이며 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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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수제(雲樹杰) 산둥루펑(魯豐)그룹 부사장은 "2천만~3천만 위안(약 36억~54억원)을 투자해 정밀·심가공 및 밀키트 등 주력 제품을 위한 냉동식품 생산라인을 증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밀키트 제품은 육류, 밀가루 음식, 냉동 과일·채소 등 6개 분야의 1천여 개 품종을 아우른다고 소개했다. 윈 부사장은 중국 밀키트 시장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면서 상반기 회사 전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3% 늘었다고 덧붙였다.

산둥성 정부 관계자는 올 상반기 산둥성의 민영 경영주체 수는 총 1천419만6천 개로 전년 동기 대비 6.9% 늘었다고 소개했다. 신규 등록은 102만9천 개, 규모 이상(연매출 2천만 위안 이상) 민영 공업 부가가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0% 확대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전체 규모 이상 공업 부가가치 증가율보다 1.1%포인트 높은 수치라고 설명했다.

산둥성 각지에선 민영기업들의 발전세가 눈부시다. 산둥알파(ALPA)파우더테크회사는 신규 공장이 가동을 시작해 직원 수를 두 배로 늘렸다. 매출은 지난해 5억 위안(905억원)에서 올해 10억 위안(1천810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산둥치웨이(七維)신소재회사가 생산한 공업용 수성 도료가 시장에서 불티나게 팔리고 있고 산둥다예(大業)회사의 스틸코드는 생산량과 판매량 모두 최대치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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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둥성 민영 기업은 줄곧 연구개발(R&D)에 많은 자금을 투자해 기술 혁신을 추진해 왔다. 산둥성 공상업연합회가 발표한 '2023 산둥 100대 민영기업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산둥성의 100대 민영 기업의 평균 연구개발비는 8억4천300만 위안(1천526억원), R&D 집중도는 1.61%에 달해 2017년 이래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장훙위(張宏雨) 서우광(壽光)시 공업정보화국 국장은 로엔드 제품 시장은 포화 상태이며 첨단 기술 제품과 고부가가치 제품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많다면서 이것이 바로 기업 전환 및 업그레이드의 중요한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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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둥성은 최근 수년간 기업들이 기술 개조를 통해 전환 및 업그레이드를 진행하도록 독려해 왔다. 올 상반기에 실시한 500만 위안(9억원) 이상 기술 개조 프로젝트는 9천296개, 공업 기술 개조 투자 증가율은 10.2%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들은 기술 개조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전환을 통해 큰 효익을 거뒀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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