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제1회 전국 생태의 날' 행사 中 후저우서 열려 > 세계뉴스

'제1회 전국 생태의 날' 행사 中 후저우서 열려 (01분44초)

15일 저장(浙江)성 후저우(湖州)시에서 제1회 '전국 생태의 날' 행사가 열렸다. 행사에서는 중국이 최근 수년간 생태문명 건설에서 거둔 괄목할 만한 성과가 발표됐다.

[자오천신(趙辰昕),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부주임] "지난 2020년 중국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2005년 대비 48.4% 감소해 1단계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s)를 초과했습니다. '14차 5개년(2021∼2025년)' 계획 첫 2년 동안 중국의 이산화탄소 배출 집약도는 4.6% 더 감소했습니다. 에너지 절약과 탄소배출 저감에서 놀라운 결과를 얻었습니다."

[왕즈빈(王志斌), 중국 생태환경부 고위공무원] "지난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중국 생태계 수준은 지속적으로 개선됐습니다. 지역 생태 보존 및 복원 분야에서도 놀라운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뿐 아니라 생물 다양성 수준도 점차 향상되고 있습니다."

지난 6월, 중국 최고 입법부는 8월 15일을 '전국 생태의 날'로 지정해 생태환경 보호를 위한 대중의 인식과 행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는 '맑은 물과 푸른 산은 귀중한 자산'이라는 중국의 핵심 생태 가치를 담고 있다.

중국은 203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 정점을 찍고 2060년 이전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글로벌 환경 및 기후 거버넌스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

[신화통신 기자 저장(浙江)성 항저우(杭州)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