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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사이트] 진·실·친·성으로 끈끈한 협력 관계를 다지고 있는 중국-아프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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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08-2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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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신화통신) 올해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아프리카를 처음 방문한 지 10주년이 되는 해이자 진·실·친·성(진심·실효·친밀·성의)의 대(對)아프리카 정책 이념, 정확한 의리관을 제시한 지 10주년이 되는 해다. 지난 10년 동안 중국과 아프리카 관계는 비약적으로 발전했고 높은 수준의 운명공동체를 만드는 새로운 시대에 접어들었다. 중국과 아프리카는 쌍방의 부단한 노력으로 정치적 상호 신뢰가 나날이 공고해지고, 실무 협력 성과가 쌓이며, 인문 교류도 전에 없이 활발히 이뤄지는 등 끈끈한 우정을 다져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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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아프리카의 정치적 상호 신뢰는 진·실·친·성을 바탕으로 나날이 견고해지고 있다. 혼란스러운 세계 정세 속에서 세계 최대 개발도상국인 중국과 개발도상국이 가장 밀집해 있는 대륙인 아프리카는 과거 어느 때보다 강화된 단결이 필요하다. 중국은 시종일관 ▷아프리카 지역 충돌 문제 해결에서 아프리카연합과 아프리카소구역조직의 주도적 역할 ▷아프리카 국민이 아프리카 방식으로 현지 문제 해결 ▷세계 무대에서 아프리카의 더 큰 역할을 지지해 왔다. 또 중국은 아프리카연합의 G20 가입을 명확히 지지하는 첫 번째 국가이기도 하다. 이와 동시에 적지 않은 아프리카 국가 지도자와 각계 지식인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중국-아프리카 협력에 대해 일부 사람들이 먹칠하는 '채무의 함정론' '신(新)식민지론' 등 주장에 대해 반박하기를 했다. 

진·실·친·성은 중국-아프리카의 실무 협력을 확대시키는 양분이기도 하다. 최근 열린 '제3회 중국-아프리카경제무역박람회'에서 중국과 아프리카의 수많은 기업이 후난(湖南)성에서 만나 '발전도모∙미래공유'의 청사진을 함께 그리며 다양한 역대 최고 기록을 남겼다. 성황리에 개최된 중국-아프리카박람회는 바로 여러 분야에서의 실무 협력이 끊임없이 심화∙확대∙업그레이드되고 있다는 방증이다. 중국은 이미 52개 아프리카 국가 및 아프리카연합위원회와 일대일로 협력 문건에 서명하고, 무역 거래∙투자 협력∙생산능력 협력∙전자상거래 등 여러 분야에서의 태스크포스를 공동 설립했으며 협력 분야를 과거 무역∙프로젝트 건설에서 디지털∙친환경∙항공우주∙금융 등 신흥 영역으로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러한 실질적인 성과들이 아프리카 경제∙사회 발전과 국민 생활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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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아프리카 인문 교류 역시 진·실·친·성을 기반으로 한층 더 밀접하게 이뤄지고 있다. 국가 간 교류는 국민 사이가 가까워야 하고, 국민 사이가 가까워지려면 마음이 서로 통해야 한다. 최근 수년간 중국과 아프리카는 문화∙교육∙과학기술∙위생∙언론∙싱크탱크∙관광∙영화와 드라마∙청년∙여성 등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이 나날이 확대되고 긍정적 효과를 얻었다. 그 덕분에 중국과 아프리카 관계에 대한 사회 여론 기반도 지속적으로 공고해지고 있는 것이다.

국제 정세의 불안정성과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중국-아프리카의 긴밀한 협력은 쌍방의 근본적인 이익에 부합할 뿐 아니라 세계의 공평과 정의를 지키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촉진하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 국제 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중국은 일관되게 진·실·친·성의 이념을 지키며 아프리카와의 관계를 발전시킬 것이다. 또 아프리카 국민과 함께 호흡하고 운명을 같이하며 상호 존중·공동 발전을 지속적으로 견지한다면 중국-아프리카 우정이 더 많은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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