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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中 지난해 비화석에너지 발전량 36.2%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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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09-0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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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신화통신) 중국전력계획설계총원이 8월 31일 발표한 '중국 전력 발전 보고서 2023'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발전량은 8조7천억㎾h(킬로와트시)를 기록했으며 그중 비화석에너지 발전량은 36.2%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풍력 발전의 평균 이용 시간은 전년 동기 대비 14시간 늘어난 2천259시간, 발전량은 16.3% 증가한 7천624억㎾h로 집계됐다. 이는 중국 발전 총량의 8.8%, 비화석에너지 발전량의 약 24.2%를 차지하는 규모다.

지난해 태양광 발전의 평균 이용 시간은 전년 동기 대비 39시간 많아진 1천202시간, 발전량은 30.4% 확대된 4천251억㎾h를 기록했다. 이는 중국 발전 총량의 4.9%, 비화석에너지 발전량의 13.5%를 차지했다.

view?dest=oiMDEkJnhoczkyISstMTY5MzU1MjcyMDg4Ni0vc3RvcmVfYXR0YWNobWVudC94Y2JhdHRhY2hmaWxlL2RzcGRhdGEvMjAyMy8wOS8wMS9Dc2VrcnpLMDA3MDMxXzIwMjMwOTAxX0NCTUZOMEEwMDEuSlfJBH지난 7월 14일 베이징 탄소중립단지 옥상 태양광 설비. (사진/신화통신)

지난해 중국 에너지원의 구조가 지속적으로 최적화되면서 중국 전체 발전 설비 용량은 25억6천만㎾(킬로와트)로 집계됐고 석탄 발전 설비 용량은 43.8%로 줄어들었다. 반면 비화석에너지 설비 용량은 49.6%까지 확대됐다.

그중 계통연계형 풍력 발전 설비 용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2% 증가한 3억6천544만㎾, 태양광 설비 용량은 28.1% 확대된 3억9천204만㎾였다. 수력 발전 설비 용량은 3억6천771만㎾로 중국 에너지원 전체 설비 용량의 약 14.3%, 비화석에너지 발전 설비 용량의 30%를 차지했다.

두중밍(杜忠明) 중국전력계획설계총원 원장은 향후 3년간 중국의 전력 수요가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두 원장은 올해 사회 전체 전력 사용량이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한 9조2천억㎾h를 기록하고 내년에는 9조5천억~9조7천억㎾h, 2025년에는 9조8천억~10조2천억㎾h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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