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동향] 中 '현대 유통 전력 거점 도시 건설' 발표...베이징∙톈진 등 102개 도시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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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09-01 17:10본문
(베이징=신화통신) 중국 당국이 현대 유통 시스템 구축을 위한 유통 거점 도시 건설에 나섰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 등 5개 부서는 8월 31일 102개 도시를 대상으로 한 '현대 유통 전략 거점 도시 배치 및 건설에 관한 통지'를 발표했다. 그중 베이징∙톈진(天津) 등 24개 도시는 '종합형 유통 거점 도시'로, 스자좡(石家莊)∙타이위안(太原) 등 29개 도시는 '복합형 유통 거점 도시'로, 랑팡(廊坊)∙바오딩(保定) 등 49개 도시는 '기능형 유통 거점 도시'로 나뉜다.
현대 유통 전략 거점 도시 건설의 취지는 서비스의 중요한 상품과 자원 요소의 유통에 따라 지역 간 파급 효과를 강화해 현대 유통 발전을 촉진하는 데 있다. 이에 ▷도시 자원 ▷발전 기반 ▷비교 우위 ▷미래 잠재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102개 도시를 대상 범위로 포함시켰다.
발개위는 이를 통해 상업∙물류∙정보∙자금 흐름의 융합 발전을 촉진하고 생산과 소비의 긴밀한 연결을 촉진해 실물경제를 뒷받침하는 현대산업 시스템에 힘을 보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