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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中 자동차 업계 "무역 보호주의 반대...협력만이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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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10-05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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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신화통신)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중국산 전기승용차에 대해 반(反)보조금 조사를 결정한 것에 중국 자동차 업계가 4일 유감의 뜻을 표했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는 유럽 측의 이번 조치가 글로벌 자동차 산업망∙공급망을 심각하게 교란할 것이라며 유감과 결연한 반대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중국 시장은 수많은 EU 자동차 기업의 최대 해외 시장이며 이들 기업은 중국 전기차 산업이 성장하는 길을 목도하고 있다. 이에 중국자동차공업협회는 중국 전기차 시장은 경쟁이 매우 치열해 단순히 보조금에만 의존해서는 유지∙보호할 수 없음은 매우 명백한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EU가 이 사실을 고려하지 않고 반보조금 조사를 강행하는 것은 명백한 보호주의 행위로 글로벌 전기차 발전에 그림자를 드리우고 EU를 포함한 글로벌 전기차 업계 발전 과정을 지연시키며 글로벌 탄소 중립 과정에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중국자동차공업협회는 "중국-유럽 자동차 산업이 라이벌이 아니라 동반자"라며 "자동차 산업은 보호주의가 아니라 공평∙경쟁에 의해 발전해 나가야 한다"고 꼬집었다. 중국-유럽 자동차 산업은 협력의 기반이 튼튼하고 잠재력이 크다며 중국 자동차 산업은 EU 자동차 산업과 대화∙소통을 적극 전개하고 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중국-유럽 자동차 산업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고자 한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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