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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사이트] 中 서비스무역, 올 들어 빠른 성장세 유지...대외개방 촉진 정책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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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10-19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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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dest=tGMDEkJnhoczkyISstMTY5NzY5MDY3NDM0MC0vc3RvcmVfYXR0YWNobWVudC94Y2JhdHRhY2hmaWxlL2RzcGRhdGEvMjAyMy8xMC8xOS9Dc2VrcnpLMDA3MDEzXzIwMjMxMDE5X0NCTUZOMEEwMDEuantMBn지난달 5일 '2023 중국국제서비스무역교역회(CIFTIS)'가 열린 서우강위안(首鋼園)의 문화관광 서비스 테마 전시구역 베이징 문화산업단지 전시장. (사진/신화통신)

(베이징=신화통신) 복잡하고 엄준한 외부 환경 속에서 중국의 서비스무역은 비교적 강한 발전 탄성을 보이며 빠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중국 상무부의 최근 통계에 따르면 올 1~8월 서비스 수출입 규모는 4조2천533억7천만 위안(약 782조6천2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는 지식집약형 서비스무역의 비중이 확대됐다. 올 1~8월 지식집약형 서비스 수출입 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4% 늘어난 1조8천139억4천만 위안(333조7천649억원)으로 서비스 수출입 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2.6%에 달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0.9%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관광서비스도 꾸준히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올 1~8월 관광서비스 수출입 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69.5% 증가한 9천199억9천만 위안(169조2천781억원)으로 서비스무역 분야에서 가장 빠른 성장속도를 유지했다. 그중 수출은 54.9%, 수입은 70.7% 늘었다.

상무부 관계자는 "올해 서비스무역 수출입 규모가 성장세를 유지하면서 무역구조가 꾸준히 최적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상무부는 앞으로 높은 수준의 국제 경제무역 규칙과 적극 매칭하고 서비스무역의 대외개방을 안정적으로 추진한다는 의지를 명확히 했다. 이에 따라 전국 버전과 자유무역시험구 버전의 크로스보더 서비스무역 네거티브 리스트가 곧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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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핑(盛秋平) 상무부 부부장(차관)은 이제 자유무역시험구의 외상투자 진입 네거티브 리스트 중 제조업이 '제로'를 이뤘다며 다음 차례로 서비스업의 개방을 중점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 당국과의 심도 깊은 연구를 통해 자유무역시험구 외상투자 네거티브 리스트를 합리적으로 축소하는 한편 전국 버전의 크로스보더 서비스무역 네거티브 리스트를 발표함으로써 전국 범위의 개방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샤오번화(肖本華) 상하이 리신(立信)회계금융학원(대학) 자유무역구연구원 부원장은 서비스업의 대외개방 추진이 서비스무역 발전과 무역 품질 제고를 촉진하는 데 중요하다며 더 많은 외자의 중국 서비스업 투자를 끌어내는 한편 서비스무역 수출을 한층 더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서비스무역의 개방과 혁신 발전을 추진하고 대외무역 구조의 최적화와 고품질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2020년 8월 중국 국무원은 베이징∙상하이 등 28개 지역에 서비스무역 혁신 발전 시범구 전면 심화를 승인했다.

상무부 연구원의 바이밍(白明) 연구원은 "중국의 서비스무역 혁신 발전 시범구 건설과 업그레이드는 더 많은 영역에서 서비스무역 신업종∙신모델을 육성하고 서비스 수출의 새로운 성장점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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