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동향] 中 톈진, 올해 녹색전력 거래량 14억㎾h 넘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23-11-13 11:31본문
(중국 톈진=신화통신) 톈진(天津)시의 녹색전력 거래량이 급속한 성장세를 보였다.
스테이트 그리드(STATE GRID·國家電網) 톈진전력회사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올해 톈진시의 녹색전력 거래량이 14억7천500만㎾h(킬로와트시)에 달했다.
톈진전력거래센터는 가격 메커니즘을 통해 신에너지의 시장 진입 활력을 독려하고 적정 가격의 신에너지 유닛의 시장 진입 거래를 추진했다. 이와 동시에 전력구매계약(PPA) 등 방식을 통해 신에너지 생산 기업이 수익을 높이고 녹색전력 사용 기업이 자산을 창출하도록 했다.
지역간 협력에도 적극 나섰다. 지난 2021년 4월 산시(山西)성 녹색전력이 톈진시에 들어온 이후 톈진전력거래센터는 성(省)간 녹색전력 구매 모델을 모색하고 네이멍구(內蒙古) 서부에서 산시성 북부, 톈진 남부에 이르는 특고압 프로젝트를 이용해 네이멍구·신장(新疆)·산시 지역 풍력·태양광 발전 등 기업과 협력을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