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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주홍콩 美영사관 밖에서 '홍콩 제재 법안' 반대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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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11-06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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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dest=EoMDEkJnhoczkyISstMTY5OTI1MjczNDY1OS0vc3RvcmVfYXR0YWNobWVudC94Y2JhdHRhY2hmaWxlL2RzcGRhdGEvMjAyMy8xMS8wNi9Dc2VrcnpLMDA3MDI0XzIwMjMxMTA2X0NCTUZOMEEwMDEuanJzBn홍콩 청년이 5일 주홍콩 미국 총영사관 밖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중국 홍콩=신화통신) 중국 홍콩 특별행정구(특구) 입법회 의원 여러 명과 홍콩 민간단체, 일반 시민 등이 5일 주홍콩 미국 총영사관 밖에서 미국 일부 정치인이 발의한 '홍콩 제재 법안'을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홍콩 특구 정부 관리, 검찰관, 법관에 대한 미국 측의 제재 동향을 강력 규탄했다.

홍콩 특구 입법회 의원은 이날 현장에서 미국 정부와 국회의원이 입으로만 법치를 존중하고 있다며 남의 사법에 개입하고 법관을 제재하는 것은 뻔뻔한 이중 잣대라고 비난했다.

이어 일부 미국 정치인이 옳고 그름과 흑백을 뒤바꿔 법의 핵심 가치를 훼손하고 있다며 홍콩 사법부 관리 및 관계자는 두려움없이 홍콩의 법치를 수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많은 홍콩 일반 시민이 현수막과 플래카드를 들고 주홍콩 미국 총영사관 밖에서 시위를 이어갔다. 플래카드에는 '홍콩 사무에 대한 간섭을 용인할 수 없다' '미국 측의 홍콩 사법제도 파괴를 용납하지 않는다' '홍콩 판사를 협박하는 미국의 거친 협박을 규탄한다' 등 내용으로 일부 미국 정치인의 야만함과 오만함 그리고 위선을 질책했다.

view?dest=jIMDEkJnhoczkyISstMTY5OTI1MjczNDY1OS0vc3RvcmVfYXR0YWNobWVudC94Y2JhdHRhY2hmaWxlL2RzcGRhdGEvMjAyMy8xMS8wNi9Dc2VrcnpLMDA3MDI0XzIwMjMxMTA2X0NCTUZOMEEwMDIuanenBn찬융(陳勇) 홍콩 특별행정구(특구) 입법회 의원이 5일 주홍콩 미국 총영사관 밖에서 시위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이날 홍콩 특구 국가안전보장위원회(이하 위원회)는 미국의 개별 의원이 홍콩 특구의 관리, 검찰관, 법관을 제재하는 법안을 통해 홍콩 특구 사무에 거칠게 개입한 것을 강력히 규탄했다.

위원회 대변인은 홍콩국가보안법이 시행된 지 3년이 지났다며 홍콩 사회는 이미 지난 2019년 홍콩판 '색깔혁명' 때 나타난 '홍콩 독립' '국가 분열'과 폭력 공포 등 국가 주권·통일·영토의 완전성을 심각하게 해치는 혼란의 양상으로부터 점차 회복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홍콩 시민은 정상적인 생활을 즐기고 있고 비즈니스 환경은 정상 궤도로 돌아갔으며 금융·무역·경제·과학·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중국 본토와 더욱 밀접하게 교류하고 있다면서 이는 모두 미국의 일부 음흉한 정치인이 원하지 않는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같은 날 중국 국무원 홍콩마카오사무판공실 대변인은 홍콩 특구 정부 관리와 사법부 직원은 법에 따라 국가 안보와 홍콩 법치를 수호하고 있다면서 법치 정신을 완전히 배반하고 국제 공의를 무시한 채 제재를 가하겠다고 위협한 것은 미국 정치인이 시대착오적이고 패권주의적 사고에 깊이 빠져 있음을 반영한다고 비난했다.

대변인은 이러한 졸렬한 행동은 미국 정치인이 스스로 홍콩 반정부 시위자와 '주인과 노비'의 관계를 맺고 있음을 입증하고 있다며 그럴수록 세상 사람들은 홍콩 반정부 시위자가 '미국을 위해 싸운다'는 것을 더욱 확고하게 인식할 뿐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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