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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中 시 주석, 브릭스 화상 특별 정상회의 참석...팔-이 문제 해결법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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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11-22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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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dest=qhMDEkJnhoczkyISstMTcwMDYyMTI1MDkyMi0vc3RvcmVfYXR0YWNobWVudC94Y2JhdHRhY2hmaWxlL2RzcGRhdGEvMjAyMy8xMS8yMi9Dc2VrcnpLMDA3MDE0XzIwMjMxMTIyX0NCTUZOMEEwMDEuSlqIBH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1일 밤(현지시간) 브릭스(BRICS) 국가 정상 화상 특별 회의에 참석해 팔레스타인-이스라엘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신화통신)

(베이징=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1일 밤(현지시간) 팔레스타인-이스라엘 문제에 관한 브릭스(BRICS) 국가 정상 화상 특별 회의에 참석하고 '휴전과 충돌 종식을 추진하며 영구적 평화·안보를 실현하자'는 주제의 중요 연설을 발표했다.

시 주석은 이번 정상회의는 새 회원국이 합류한 후 브릭스가 처음 갖는 정상회의라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현 정세에서 브릭스가 팔-이 문제에 대해 정의의 목소리, 평화의 목소리를 내는 것이 매우 시기적절하고 필요한 일이다. 가장 시급한 것은 더 심각한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충돌 당사자가 휴전하고 충돌을 종식해야 한다. 가자지구 민중에게 더 많은 인도주의 원조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인도주의적 지원 통로가 안전하고 원활하게 열리도록 보장해야 한다. 또 국제 사회는 실질적인 조치를 취해 충돌 확대로 중동 지역 전체의 안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시 주석은 팔-이 정세가 현재 수준까지 치달은 근본 원인은 팔레스타인 인민의 건국권, 생존권, 회귀권이 오랫동안 경시당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팔-이 충돌의 악순환을 벗어날 근본 방법은 '두 국가 해법(Two-state solution)'으로서 팔레스타인 민족의 합법 권리를 회복하고 독립된 팔레스타인 국가를 건설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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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주석은 브릭스 협력 메커니즘은 신흥 시장 국가와 개도국이 단결∙협력을 강화하고 공동이익을 수호하는 중요한 플랫폼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늘 우리는 팔-이 문제에 대해 입장을 조율하고 행동에 나서 새 회원국을 맞이한 후의 '대(大)브릭스 협력'에 좋은 시작을 열어주었다고 전했다. 이어 중국은 다른 회원국과 함께 브릭스 협력의 신시대를 열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시릴 라마포사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주재로 열린 이번 정상회의에는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 아비 아머드 알리 에티오피아 총리 및 인도와 아르헨티나의 외무장관이 참석했다.

회의에 참석한 정상들은 팔-이 국면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하면서 민간인을 대상으로 한 모든 폭력 행위를 규탄했다. 또 국제인도법에 따라 민간인을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즉시 영구적이고 지속적인 인도주의 휴전을 단행하고 인도주의 원조를 제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대화를 통한 분쟁 해결과 평화 해결에 도움이 되는 모든 노력을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정상들은 국제 사회가 팔레스타인 문제를 공정하게 해결하도록 지원해야 한다면서 '두 국가 해법'을 통해 완전한 주권을 갖춘 독립된 팔레스타인 국가가 건립되도록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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