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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中 경제 활성화로 커피·아보카도 등 해외 작물 호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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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11-2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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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경제 활성화로 커피·아보카도 등 해외 작물 호황 (02분25초)

세계 각지에서 유래한 커피·아보카도·마카다미아 등이 윈난(雲南)에서 널리 재배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호평 받고 있다.

달콤한 향과 깊은 맛을 자랑하는 푸얼차(普洱茶·보이차)로 유명한 윈난성 푸얼(普洱)시는 중국의 커피 수도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지난해 푸얼시의 커피 재배 면적은 약 4만5천267㏊(헥타르)에 달하며 커피 산업의 생산액은 50억 위안(약 9천억원)을 넘어섰다.

푸얼시는 커피 생산량·생산액 모두 중국에서 선두를 점하고 있다.

[덩자루(鄧家錄), 윈난(雲南)쓰마오(思茅)베이구이(北歸)커피유한회사 사장] "우리는 지난 1년간 해외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것을 지켜봐 왔습니다. 처음에는 이들도 중국이 커피를 재배한다는 사실을 몰랐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중국이 고품질 커피를 재배하고 있다는 것을 다 압니다. 이에 따라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고 있습니다."

중국 도시인 사이에서 인기인 아보카도는 주로 중국으로 수입되고 있다.

이제 푸얼시 멍롄(孟連)현이 중국 최대 규모의 아보카도 재배지로 떠오르고 있다.

멍롄현의 아보카도 총 재배 면적은 4천667㏊를 뛰어넘었으며 올해 아보카도 생산량 역시 1만t(톤)을 돌파했다.

[자와(紮襪), 멍롄(孟連)현 난야(南雅)촌 아보카도 재배지 관리자] "요즘은 다른 작물보다 아보카도를 재배하는 게 더 쉽습니다. 저는 아보카도 재배가 수입 증대를 이끄는 핵심 산업이라 생각합니다. 실제로 재배자들의 수입이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저희 가족도 지난해에 번 돈으로 차를 한 대 장만했어요."

호주산 마카다미아는 윈난이 해외 견과류 재배 실험을 시작했던 1980년대에 윈난에 유입됐다.

윈난성 린창(臨滄)시의 마카다미아 재배 면적이 올 10월 기준 약 17만3천333㏊를 돌파하며 세계 총 재배 면적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러한 작물 재배 분야는 수년간 중국의 접경 지역에서 기간산업으로 발전해 왔다. 이는 중국과 세계와의 긴밀한 관계는 물론 중국의 경제 활력을 반영한다.

[신화통신 기자 중국 쿤밍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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