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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中 시 주석 '글로벌 디지털 무역 박람회'에 서한...뜨거운 반향 일으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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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11-24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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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3일 '제2회 글로벌 디지털 무역 박람회'에 축하 서한을 보냈다. 시 주석의 서한은 글로벌 디지털 무역의 지속가능한 고품질 발전을 함께 촉진하는 방향을 제시했으며 중국 및 해외 참석자와 사회 각계 인사로부터 뜨거운 반향을 일으켰다. 이들은 서한의 요구에 따라 글로벌 디지털 무역 박람회 플랫폼을 최대한 활용하여 함께 손잡고 디지털 무역을 공동 발전의 새로운 엔진으로 만들고 세계 경제성장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밝혔다.

view?dest=FsMDEkJnhoczkyISstMTcwMDgxMDcxNzEwMi0vc3RvcmVfYXR0YWNobWVudC94Y2JhdHRhY2hmaWxlL2RzcGRhdGEvMjAyMy8xMS8yNC9Dc2VrcnpLMDA3MDE1XzIwMjMxMTI0X0NCTUZOMEEwMDEuSlHZBH한정(韓正) 중국 국가 부주석이 23일 저장(浙江)성 항저우(杭州)시에서 열린 '제2회 글로벌 디지털 무역 박람회'에 참석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축하 서한을 대독하고 또 연설을 발표했다. (사진/신화통신)

한 달여 전 시 주석은 제3회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 개막식에서 "중국 측은 매년 '글로벌 디지털 무역 박람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는 글로벌 디지털 무역의 번영과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각국과 함께 개방적인 세계 경제를 건설하려는 중국의 확고한 의지를 충분히 보여줬다는 평가다.

주융(朱詠) 중국 상무부 전자상거래·정보화사(司) 사장(국장)은 앞으로 글로벌 디지털 무역 박람회라는 전문성 있는 개방형 플랫폼을 사용해 높은 수준의 국제 경제∙무역 규칙을 더욱 잘 매칭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모든 당사자와 함께 글로벌 디지털 분야 거버넌스 시스템을 구축하고 디지털 무역 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육성해 산업사슬 및 공급사슬의 강인성을 향상시키겠다고 전했다. 또 글로벌 디지털 경제의 지속가능한 고품질 발전을 촉진하고 세계 경제 회복을 위해 '중국의 힘'을 보탤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장에서 시 주석의 축하 서한을 들은 산궈훙(單國洪) 다케다제약 글로벌 수석부사장(SVP) 겸 다케다차이나 회장은 "시 주석의 서한은 대외개방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는 중국의 의지를 새삼 느끼게 한다"면서 "이는 중국 시장을 깊이 파고들겠다는 우리의 자신감을 더욱 확고히 한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디지털 무역 박람회에 대해 산 회장은 여러 국가가 공동으로 협상하고 협력하며 발전을 공동으로 촉진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귀중한 플랫폼을 구축했다면서 이는 디지털 무역의 미래 발전을 공동으로 논의하고 디지털 경제의 발전 기회와 이익을 공유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지우마 호세프 신개발은행(NDB) 총재는 중국이 디지털 경제를 통해 수준 높은 발전을 이뤘으며 성과가 두드러진다고 평가했다. 이어 제2회 글로벌 디지털 무역 박람회에서는 디지털 경제와 실물 경제가 깊이 융합된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였다며 디지털 무역과 디지털 금융 등 분야의 발전 잠재력을 보여줌으로써 이번 박람회가 세계 경제 성장에 새로운 기여를 할 것으로 믿는다고 부연했다.

이번 박람회의 주빈국 중 하나인 핀란드의 기업은 산업 디지털화 등 분야의 제품에 포커스를 맞췄다. 리나 카이사 미콜라 주중 핀란드 대사는 디지털 무역이 양국 무역 협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중국의 방대한 디지털 산업 시스템은 핀란드가 관련 신제품, 신기술, 신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폭넓은 기회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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