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라이프] 베이징 주요 대학 4곳, 슝안신구에 新 캠퍼스 건설 > 세계뉴스

(중국 스자좡=신화통신) 베이징의 주요 대학들이 최근 허베이(河北)성 슝안(雄安)신구에 새로운 캠퍼스를 건설하기 시작했다. 이들은 모두 중국 교육부 직속 학교로 베이징교통대학, 베이징과학기술대학, 베이징임업대학, 중국지질대학(베이징) 등 총 4곳이다. 새로운 시대의 혁신 및 기업가 정신을 키우겠다는 목표로 설립된 슝안 캠퍼스는 슝안신구의 발전에 탄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받는다. 중국 정부는 지난 2017년 4월 베이징에서 약 100㎞ 떨어진 곳에 슝안신구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이곳은 베이징의 비수도 기능을 완화하고 새로운 발전 모델을 모색하는 핵심 지역으로 설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