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문화로 장소를 만드는 터씀 프로젝트 「기획 서바이벌 터씀」개최 > 전국소식

원주시 창의문화도시지원센터(센터장 제현수)는 8월 20일부터 11월 19일까지 시민 기획자가 모여 도시 공간 3곳에서 콘텐츠를 만드는「기획 서바이벌 터씀」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시민이 원주의 터를 활용한 콘텐츠를 기획, 운영하며 공간에 대해 발견하고 담론을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서바이벌 형태의 오락적 요소를 활용한 프로젝트 구성 및 홍보를 통해 시민들의 자연스러운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원주시 창의문화도시지원센터는 지난 7월 공모를 통해 주체적으로 프로젝트를 운영할 시민 기획자 11명을 모집해 ‘마피아’팀, ‘톡톡’팀, ‘씨앗의 꿈’팀 등 총 3개 팀을 구성했다.

‘마피아’팀은 게임, 음악, 공연을 중심으로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열정과 패기로 뭉친 팀으로 오는 20일, 9월 24일과 10월 22일 세 차례에 걸쳐 콘텐츠를 실행한다.

‘톡톡’팀은 예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네 명이 소통과 화합을 주제로 기획하는 팀으로 8월 27일, 10월 1일과 29일 세 차례에 걸쳐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씨앗의 꿈’팀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원주시민들의 꿈을 담아 기획하는 팀으로 9월 3일, 10월 8일과 11월 5일 세 차례에 걸쳐 콘텐츠를 운영한다.
댄싱공연장, 원주향교 역사공원, 진달래홀 등 3개의 터에서 팀별 각각 1회씩 콘텐츠를 운영하며, 프로젝트별 운영시간은 상이하다.

총 9회의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동안 시민 및 전문가 평가를 통해 결승전에 진출할 두 팀을 선발한다.

11월 19일 결승전을 통해 최종 우승팀을 선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