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삼척, 무지개가 전해주는 희망 > 전국소식

무지개는 대체로 아름답고 좋은 무언가로서 긍정적인 묘사 위주로 표현된다. 무지개가 비 온 뒤에 아름답게 맺히는 모습은 보석 수준으로 아름답다. 그 아름다운 자태를 보면 무지개를 따라가면 보물이 있을 거라는 옛 이야기가 만들어진 이유를 알 수 있다.

동해삼척 하늘에 아름다운 무지개가 떴다.

요즘 수해로 인하여 고통을 당한 많은 사연들을 접한다.

우리 속담에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 는 말이 있다.

비슷한 의미의 사자성어로 절처봉생(絶處逢生)- 막다른 처지에서 삶을 만난다는 뜻으로, 아주 막다른 판에 이르면 살길이 생긴다는 의미-을 들수 있다.

지금 사자성어로 서로를 비판하는 정치권의 행태를 보면서,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말들이 필요한 때라 생각된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으로 국제 공급망이 흔들려 나타나는 현상과 오랜 기간의 코로나19 팬더믹, 여기에 우리를 위협하는 자연재해들까지 어떤 곳에서 희망을 찾아야 하는가? 의문을 가질 수 밖에 없다.

오늘 이 무지개처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소식을 간절히 기다려본다.

너무 힘들땐 하늘을 보자. 그곳에 희망을 전하는 무지개가 보이길 소망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