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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권 평창군, 군민이 행복한 군정조직으로 체질개선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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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2-08-22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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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은 민선8기 첫 조직개편을 부서의견 수렴 및 입법예고 등 행정절차를 진행해 10월 중 단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민선8기 군정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평창군 조직개편은 군민 체감형 행정조직 체계 구축, 지역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특색있는 농촌환경 조성, 지역인재 양성, 미래도약을 위한 정책기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군은 “하나된 평창, 행복한 군민” 슬로건 아래 군민 체감형 행정조직을 구축하고자, 민원, 보건, 복지, 환경 등 현장 중심의 업무 기능을 강화하고, 군민 눈높이에 맞는 부서와 팀 명칭변경을 통해 군민들이 이해하기 쉬운 행정조직으로 개편하여 이용자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역소멸위기 지역 도내 3위로 인구유출의 심각성을 인식, 현재 TF팀으로 운영 중인 인구정책팀을 정식기구화하여 강원도 내 최대로 확보한 지역소멸대응기금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통해 농촌 정주여건 및 인프라 개선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역 내 교육환경이 열악한 현실로 학령인구의 지속적 감소, 인적역량 저하 등의 문제점이 반복되어, 부서기능 조정을 통해 산재되어 있는 교육업무를 일원화하여 전 연령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시스템 구축, 원격교육 활성화 등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정책발굴 기능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지난 5월부터 진행한 조직진단을 통해 그동안 조직 내 만연한 부서이기주의로 인한 업무 넘기기 행태 및 방만한 TF팀 운영, 무분별한 조직과 인력규모 확대, 업무 세분화로 인한 비효율적인 업무처리와 업무조정 능력 약화, 총괄전략 컨트롤타워 기능부재 등의 문제점이 도출되었으며, 현 정부 정책 기조에 따라 매년 1% 정원 감축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에 업무량 확대로 인한 인력보강 및 TF팀 신설 시 우선 부서 내 인력을 재배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사업추진 시기에 따른 유연한 인력운영, 수요변화에 따른 업무량 감소분야 기능인력 재배치, 유사·중복기능 통폐합 등을 통해 정원 및 인력 규모는 현 수준을 유지하거나 현 정원의 1%내로 감축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군수직속으로 문화·관광·복지·의료·경제 등 전 분야를 총괄 조정·관리하고 미래전략 산업 발굴을 통해 정책방향을 결정할 부서 신설을 검토 중이다.

한편, 보건의료원은 보건사업 기능 강화보다는 의료와 진료기능이 강화될 수 있도록 보건의료원장은 개방형직위로 외부 전문가를 공개모집하고, 타지자체 사례조사, 의료대응 체계 강화 등 다각적인 검토를 통해 단계적 기능강화 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조직개편은 10월 중 단행할 계획이며, 개편 시 부서이기주의를 철저히 배제하고 전체 부서가 하나된 원팀이 되어 군민 체감형 행정조직으로 체질개선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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