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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장애인인권센터, ‘함께하는 일상, 2024 안양 장애인 인권 문화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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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4-09-09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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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사람연대 안양시지부가 9월 6일 범계역 롯데백화점 샤롯데광장에서 ‘2024 안양 장애인 인권 문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문화제는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지원하는 2024년 경기도 작은 축제 육성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3천만원의 축제 지원금을 받아 개최하는 행사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일상을 나누는 공연과 전시, 체험으로 기획되어 도민, 유관 기관,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였다.

이번 행사에 인권영화는 제22회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 상영작으로 해고 노동자의 이야기, 같이 살기, 소희로 부터, 형제복지원으로 본 한국수용시설의 역사 4편이 상영되었으며 중증장애인 당사자가 말하는 노동과 처한 현실과 장애인이 누군가와 함께 산다는 것이 얼마 만큼의 용기가 필요한지를 보여주며 공감을 하게 하였고 장애인의 삶과 장애를 둘러싼 우리 사회의 차별적 구조와 우리나라 장애인 수용정책의 뿌리를 보여주며 장애인이 사회의 벽을 부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를 모두가 공감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변화하면서 모든 사람이 평등하고 존엄한 세상을 담아보는 빛나는 시간이였다.

문화행사로는 노래하는 11명의 장애인과 악기를 연주하는 6명의 비장애인으로 구성된 오산성인장애인씨앗야학의 ‘위풍당당 밴드’의 신나는 어울림 공연, 창작국악그룹인 거문고자리의 거문고와 해금 선율, 우천속에서도 아름다운 춤사위는 모두의 감동을 이끌어 내었다. 지난 10년동안 안양시장애인인권센터가 장애 이해 및 인식개선을 위해 꾸준히 영상제작을 지원한 웹툰 관람, 궂은 날씨에도 유쾌하고 흥겨운 K-POP 공연(강훈, Astell, Kelt 9b, Henny)의 무대는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장애인&비장애인 작가의 작품 전시로는 임철민 회화 작가의 창의적인 수묵화, 이지현 압화 작가의 압화(꽃누르미)작품이 전시되었으며 발달장애인 이지현 회화작가와 백종하작가의 캐리커처 작품은 다양한 작가 삶과 세계를 여행하는 흥미로운 시간이였다.

아울러 탄소중립실천과 환경보호실천 활동으로 천연비누 만들기, 드립커피 만들기, 안양천에 살고 있는 물고기 키링 만들기, 지구가 행복한 일상을 기원하며 에코 바구니, 환경시계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환경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을 홍보 하였다. 또한, 인권을 주제로한 체험활동으로는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및 장애이해를 위한 OX퀴즈, 시각장애인 바둑 체험과 캘리그라피 등 재미있고 다양한 체험이 진행됐다.

특히, 안양시장애인인권센터 10주년 기념 인권상담전화(1533-1335) 인권뱃지 무료나눔, 더치 커피 무료 제공과 텀블러가방 나눔이벤트는 인권과 환경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나누는 시간이였다.

최승민센터장은 ‘문화제에 참여해 주신 시민들과 문화제를 성공적으로 개최 할 수 있게 도와주신 많은 유관 기관과 시민 단체에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 ‘앞으로도 시민들이 함께 소중한 일상을 나누는 축제로 꾸준히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이재정 국회의원은 비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장애인 인권 문화제를 함께하기 위해 참석해 주신 많은 시민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영화를 보며 장애인의 일상속의 벽이 아직도 두텁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모두의 인권과 평등한 일상이 될 수 있도록 10년간 노력해 온 장애인인권센터를 응원하며 더욱 발전시키는데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안양시장애인인권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인권 향상을 위해 인식개선 교육 및 문화예술, 체육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저변을 넓히고자 노력해오고 있는 단체로 특히 지역주민들의 인권감수성 향상을 위해 인권영화제를 해마다 개최하고 기획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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