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익명의 독지가, 음봉면 취약계층에 백미 기부로 따뜻한 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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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11-07 06:15본문
아산시 음봉면에 거주하는 익명의 독지가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난 4일 300만원 상당의 백미 10kg 100포를 음봉면 행복키움추진단(단장 송재영, 공동단장 이헌호)에 기부했다.
이날 후원된 쌀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 100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독지가는 “기부한 쌀이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통해 함께 사는 따뜻한 음봉면을 만드는 데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헌호 음봉면장은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후원을 해주시는 익명의 독지가에게 감사드린다. 그 마음을 함께 담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고 말했다.
한편 이 독지가는 음봉면 취약계층을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후원을 하는 등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