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삼학동 소재 페인트나라, 독거노인 겨울나기 나눔 > 전국소식

삼학동 소재 온정나눔가게 16호점 페인트나라(대표 박화진)가 동절기를 앞두고 에너지 빈곤층인 독거노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단열시트 48개(130만원 상당)를 삼학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주거환경이 열악해 추위에 취약한 세대의 외풍 차단에 효과가 있을 단열시트는 이번주 각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화진 대표는 “난방비 때문에 보일러를 틀지 않거나 유리창문 틈새로 유입되는 외풍으로 냉기가 있는 방에서 지내는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박희자 삼학동장은“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상항에도 불구하고 나눔을 실천한 박화진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에너지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 문화 확산을 조성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페인트나라는 삼학동 온정나눔가게 16번째로 지난 9일 삼학동행정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