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충주시, 아토피 피부염 보습제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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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11-11 06:41본문
충주시가 아토피 피부염 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해 ‘아토피 피부염 보습제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아토피피부염은 유아기 혹은 소아기에 시작되는 만성 재발성의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가려움증과 피부건조증, 습진이 주요 증상이다.
아토피 피부염을 효과적으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건조한 피부의 보습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시는 지역 내 거주하며 아토피 피부염 진단을 받은 만 18세 이하 시민을 대상으로 소득과 관계없이 오는 15일부터 소진 시까지 보습제 등을 선착순 제공한다.
지원 물품은 보습제와 안심 꾸러미(교육자료 및 온습도계 등)으로 매년 1회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주민등록등본과 진료증빙서류(당해 연도 질병코드:L20 이 표기된 처방전, 진단서, 소견서 등)를 첨부해 보건소 건강증진과 만성질환예방팀을 방문하면 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아토피피부염은 증상이 빨리 호전되지 않더라도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