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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권 대전시, 18~19일 새벽 강설로 제설 작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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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12-21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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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저녁부터 19일 새벽, 대전지역에 폭설과 한파로 도로결빙 및 차량통행은 물론 시민 불편이 우려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당초 기상청 발표는 18일 밤부터 1mm 미만의 강설이 예상됐으나 18일 저녁 8시부터 예상치를 웃도는 강설로, 시(건설관리본부) 및 각 구청에서는 긴급 비상근무에 돌입하였고 주·간선도로 등에 대해 일제히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시는 우선, 제설노선에 순찰조를 편성 운영하였고, 순찰중 제설이 필요한 구간 발생 즉시 도로상황실로 통보하여 신속한 제설작업이 이루어지도록 상황체계를 구축·운영했다.

본격적인 제설작업은 18일 저녁 8시부터 시행하여 19일 오전 6시 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연인원 398명, 장비 76대, 제설자재 1,041여 톤을 활용하여 주·간선도로 제설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편 교량, 터널, 응달지점, 오지 버스노선 등 취약구간에 대하여 지속적인 순찰을 실시하고 추가 제설작업이 필요한 구간은 19일 오전까지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대전시 한선희 교통건설국장은“오늘은 마침 일요일이라 극심한 차량정체 등은 없을 것으로 판단되나 신속히 제설작업을 완료하여 시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겠으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고‘내 집‧내 점포 앞 눈치우기’에 적극 참여하여 성숙한 시민의식을 발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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