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권 강원도, 2021년 도정 10대 주요성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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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12-31 14:55본문
강원도(최문순 도지사)는 지난 1년간의 도정 성과를 발표하고, 내년도 도정방향과 과제를 제시하였다.
○ 지난 1년은 코로나19 상황 지속으로 도민들의 사회적,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는 힘든 시간이었지만, 감염병․재난ㆍ재해 대응 시스템을 강화하고 SOC, 첨단산업 분야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한 뜻깊은 한해라고 평가했다.
○ 금년도 주요성과로는 먼저 용문~홍천ㆍ삼척~강릉ㆍ원주~만종 구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도내 주요 간선도로망의 제5차 국도․국지도 계획 반영, 제2경춘국도 기본설계 마무리 등 도민 염원 주요 SOC사업이 확정ㆍ착수되어 신강원 교통망이 완성단계에 진입한 것이다
○ 이와 함께, 액화수소 규제자유특구가 본격 운영되고 수열에너지 투자 선도지구 지정, 정밀의료 빅데이터 규제자유특구가 지정되는 등 강원도가 4차 산업혁명 기반 미래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 특히, 주요 SOC사업과 첨단산업 예산이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됨으로써 도정 사상 최초 국비 8조 원, 자체예산 8조 원 시대를 맞이하게 되었고, 의료기기, 바이오, 화장품 등 수출 핵심전략품목 중심 전략적 수출 지원을 통해 강원 수출 역사상 최대 규모의 수출 실적을 달성하는 성과를 도출하였다.
○ 또한, 전국 최초로 코로나19 선제적 방역을 위한 민간중심의 “강원도형 자율방역시스템”을 도입․운영하고, 코로나19로 악화된 고용위기 극복을 위한 강원형 취직사회책임제 시행을 통해 1만 7천여 명의 정규직 일자리를 마련하였다.
○ 반면,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도내 소상공인, 중소기업, 자영업자 등 지역 경제 전 분야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지역 현안 입법과제(평화특별자치도 설치,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 개정) 처리 지연 등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내년도 강원도정은 코로나 위기 극복과 공약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통해 도정의 성과가 최대한으로 도출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 이를 위해, 미래 첨단산업을 중점 육성하고, 코로나 확산에 대응하는 방역․의료 체계 안착과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을 동시에 추진하는 한편,
○ 영월~삼척·춘천~철원 고속도로 등 SOC 사업의 국가계획 반영과 레고랜드 개장, 강원세계산림엑스포 개최 등 주요 현안사업이 임기 내에 결정되고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