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권 밀양시민장학재단에 3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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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12-27 07:42본문
(재)밀양시민장학재단(이사장 박일호)은 대한불교조계종표충사대원암에서 지역우수인재양성 및 명문학교 육성지원을 위한 장학기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표충사는 재약산 기슭에 자리 잡은 사명대사의 호국성지로 잘 알려진 사찰이며, 경상남도 기념물 제17호로 지정돼 있다.
특히 대원암은 비구니 스님들의 수도를 위한 도량으로 알려져 있으며, 표충사 산내에 위치해 대웅전, 삼성각 등으로 구성된 아담한 암자이다.
대원암에서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지역발전의 초석이 되는 우수인재의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출연하는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대원암 현송스님(이정숙)은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투자를 확대하고 교육 불균형을 해소해 전반적인 교육의 질을 향상시킬 필요가 있다”라고 전하면서, “교육과 문화⋅예술의 동반성장으로 밀양의 미래가 밝아지도록 기도하겠다”라고 말했다.
※ 사진설명: 표충사 대원암 현송스님(이정숙)이 24일 밀양시민장학재단에 지역우수 인재양성을 위해 밀양시민장학재단에 30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