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신항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기자회견<기자회견전문> > 전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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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권 진해신항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기자회견<기자회견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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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12-31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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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해양항만발전협의회 대표위원장 정판용입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19년 8월 정부세종청사에서 제86차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전국 12개 신항만에 대한 중장기 개발계획을 담은 「제2차 신항만
건설 기본계획」을 확정고시 한 바 있다.

12월 28일 진해신항 관련 예비타당성조사가 경제성 및 정책성 등 각 평가 항목을 충족하여 통과 했다는 발표에 진해구민과 창원시민 그리고 경남도민이 함께 경남역사상 최대 규모의 사업이 본격 시작되는 것에 대하여 적극 환영하는 바이다.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되었던 경제활동이 기지개를 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더 나아가 동북아 물류 전진기지가 되는 자리인 만큼 정부에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말고 과감한 투자를 해주기를 촉구하는 바이다. 또한, 창원상공회의소에서도 몇 차례 진해신항에 관한 기자회견을 개최하였고 부,울,경 상공인과의 교류를 통하여 진해신항의 중요성을
알린 바 있다.
 
매년마다 감소되는 제조업 경제난 실정은 우리의 현실이 되어 체감 경기가 타 도시에 비해 많이 낮아진 것은 분명한 현실이며, 이는 실직으로 연결되어 사회적 비용이 많이 발생하였다.

진해신항의 파급효과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의 자료에 의하면 약 28조4천억의 생산유발효과와 22조1700억 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 17만 8천명의 고용창출효과를 전망하였고 이 수치는 현재 침체된 경남 경제의 어려움을 타파 할 수 있는 연결고리가 되어 경남의 중심이자 나아가 대한민국의 대표 경제성장 동력이 될 것이다.

(사)진해해양항만발전협의회에서 지난 ‘19년 창립이후 꾸준히 예타 통과를
대비하여 국회의원 간담회, 예타통과 촉구 기자회견, 지역 주민자치회장단
간담회 및 진해신항 알리기에 힘써왔으며, 이에 따라 본 협의회에서 꾸준히 주장해왔었던 내용을 다시 한 번 요구하는 바이다.

첫째, 진해신항 건설에 따른 직·간접적 어업피해로 생계가 막막해지는 어업인 에게 생계대책지원금 지급 및 항만 내 새로운 일자리 창출 등 근본적인 생계 유지 방안 마련을 위한 당사자와의 사전 협의가 중요하며, 기존 민간협의체를 통하여 협의 되었던 사안들에 대한 구체적인 실현방안을 강구하고 이러한 대책들이 현실화 될 수 있는 “신항지원특별법”이 통과되기를 촉구한다.

둘째, 진해신항 건설에 따라 ‘23년 7월에 개장하는 서컨테이너 부두 노무 공급권을 비롯한 지역민들의 실질적 항만 일자리가 마련되기를 요구한다.

셋째, 진해신항이 본격개발로 운영되면 배후단지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을 감안하여, 진해신항 건설과 동시에 배후단지 확대 조성을 검토해 줄 것을 요구한다.

넷째, 진해신항 건설에 따른 지역민 우선 참여 및 고용이 뒷받침 되어야 될 것이며, 특히 지역 경제인이 우선적으로 참여 될 수 있도록 요구한다.

다섯째, 국가 물류산업발전의 초석이 될 인재 양성을 위하여 항만물류 고등학교 및 전문(학과)대학 설립을 요구한다.

여섯째, 해양수산부는 신항랜드마크 사업인 연도 해양문화 공간조성사업을 부산항건설사무소와 부산항만공사가 계획한대로 조속히 시행하기를 요구한다.

일곱째, 경남도내 국가관리 항인 “부산항 신항일부, 진해신항, 마산항 그리고 지방관리항인 진해항, 장승포항, 고현항, 옥포항, 통영항, 삼천포항, 하동항“을 운영관리 할 수 있는 경남항만공사(GPA) 설립을 강력히 요구한다.

다시 한 번, KDI에서 발표한 진해신항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에 대하여 재차 환영하는 바이다.
2021년 12월 30일

(사)진해해양항만발전협의회 공동위원장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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