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 여서동주민자치위원회, 홀로 사는 어르신에 생일케이크와 선물 전달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22-02-27 09:16본문
여서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서봉철)가 생일을 맞은 관내 소외가정(홀로 사는 어르신, 조손가정 등)를 찾아 생일축하 케이크와 선물을 전달하고 있어 화제다.
지난 24일 ‘여서동주민자치위원회 살기좋은마을만들기 분과위원회’ 위원들은 2월중 생일을 맞이한 홀로 사는 어르신 3분의 가정을 방문해 정성껏 마련한 생일케이크와 선물을 전달하고 함께 생신을 축하했다.
어르신들은 갑작스런 방문에 어리둥절하면서도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이의 생일을 축하해줘서 고맙다”며 이내 반갑게 맞았다. 이어 “몸이 불편해 밖에 나가기가 어려워 사람 만나기가 쉽지 않은데 생일까지 챙겨줘서 정말 감사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날 위원들은 생일케이크와 함께 장미꽃 한 송이,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와 마스크, 생활용품을 선물로 드리고, 코로나19로 지친 어르신들의 마음을 따뜻한 위로로 녹였다.
서봉철 위원장은 “한 분 한 분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인사를 드려 저희도 기분이 좋다. 오늘 하루만큼은 동네 분들과 케이크도 나눠 드시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며 행복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여서동주민자치위원회 살기좋은마을만들기 분과위원회’는 매월 생일을 맞아도 챙겨주는 이 없는 외로운 이웃들을 찾아가 같이 생일을 축하하고 안부도 확인하며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있다.
- 이전글여수시 둔덕동, “3.1절에는 다 같이 태극기 달아요” 11호 광장에서 자생단체와 함께 캠페인 전개 22.02.27
- 다음글여수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모금액 ‘4억 8,490만 원’ 전달 22.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