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주요 현안사업 추진상황 > 전국소식

원주시가 가장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소금산 그랜드밸리는 올해 1월 울렁다리 개통 이후 케이블카와 에스컬레이터 설치, 하늘정원 조성 공정만 남겨놓고 있습니다.

에스컬레이터는 지난해 4월 착공하여 올해 6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며, 사계절 꽃을 볼 수 있는 하늘정원 역시 6월 준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케이블카는 10인승 캐빈 22대를 현재 제작 완료해 놓은 상태이며, 승하차장 건축공사는 5월 착공 예정으로 연말까지는 케이블카 시범운영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현재 휴장 중인 나오라쇼도 새로운 영상 콘텐츠를 개발하고 음악분수를 보강해 5월에는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이게 될 것입니다. 아울러 케이블카 탑승장이 들어서는 통합건축물에는 첨단그린스마트센터, 내수면 생태전시관을 함께 설치하기 위해 현재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 연말 개관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반곡-금대 금빛똬리굴 조성사업은 올해 상반기에 기반시설 착공, 하반기에는 똬리굴 착공에 들어가 관련 사업 모두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는 관광열차 제작이 한창 진행되고 있습니다.

작년 말 일부 구간부터 착수에 들어간 치악산 바람길숲 조성사업은 연말 준공 예정으로, 우산동부터 반곡역까지 철도로 단절됐던 도심이 숲길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옛 캠프롱 부지에 전문과학관을 비롯해 수영장과 시립미술관을 건립하는 사업도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전문과학관은 지난해 말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여 현재 실시설계 중이며, 10월에 착공하여 2024년 말까지 준공할 계획입니다.

그간 매번 좌절되었던 50m 수영장도 지난달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습니다. 6월 설계 공모를 시작으로 2025년 말까지 준공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시립미술관은 지난달 실시설계에 착수하였으며, 내년 초 착공하여 내년 말 준공할 예정입니다. 캠프롱 부지 토양오염정화사업도 내년 3월 완료되도록 국방부와 긴밀히 협의, 추진해나가겠습니다.

관설 하이패스 IC 설치사업은 지난해 한국도로공사에 사업타당성 검증을 요청해 협의 완료했고, 지난 2월 국토교통부로부터 고속도로 연결 허가 승인을 받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하반기에는 실시설계에 착수하여, 혁신도시를 비롯한 동남부 지역의 고속도로 접근성을 향상시키도록 하겠습니다.

지난해 드론 특별자유화 구역으로 선정된 데 이어 지난달에는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도 강원도에서는 유일하게 원주시가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지난달 25일 사업수행 참여사업자들과 협약을 체결하고 실증사업에 본격 착수한 만큼, 드론 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행정 분야에 접목한 실질적인 공공서비스를 제공하여 실증모델이 상용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원주천댐 건설사업은 내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현 공정률 45%)이고, 단계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금년 말 준공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현 공정률 58%). 이밖에도 여러 현안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관내 대학, 기관, 기업와 협력하여 전통시장 및 우산동 상점가 살리기 운동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로 침체된 상권 회복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원주시는 대선과 지방선거, 코로나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소기의 성과를 내며 현안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남은 기간도 시정이 최대한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1,800여 공직자 모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