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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양주 28만 시민과 강수현 시장의 "간절한 염원이 한마음 한 뜻 돼" 공공의료원 유치 확정

경기 동북부 옥정 신도시 공공의료원, 2033년까지 300병상 규모로 개원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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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유철 기자 작성일 24-09-16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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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뉴스통신사=신유철 기자] 양주 28만 시민과 강수현 시장의  "간절한 염원이 한마음 한 뜻 돼"  수확의 결실을 맺다. 경기도 양주시 옥정신도시 일원에 공공의료원이 설립된다. 경기도는 지난 11일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 신설지역이 양주시와 남양주시로 확정됐다라고 발표했다. 공공의료원이 들어서는 부지는 옥정신도시 의료부지로 양주시 옥정동 582-6번지 일원으로 알려졌다.

 

경기 북부 공공의료원 설립 부지로 양주시와 남양주시 두 곳으로 선정된 것은 경기도가 지난 2월 동북부권 혁신형 공공의료원 설립을 발표한 뒤 7개월 만이다. 이들 지역이 공공의료 신설지역으로 선정된 것은 의료원설립심의위원회의 의견이 반영된 것으로 김동연 경기지사의 핵심 정책이 수용된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의 이 같은 방침이 사실로 알려지자 양주시와 시민들은 일제히 환영하는 분위기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즉각 공공의료원 유치에 대한 담화문을 발표한 뒤 시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강수현 시장은 경기도는 지난 7월 의료원 입지에 대한 예비 심사를 거쳐 심의위원회 협의 결과 양주시를 남양주시와 함께 공공의료원 설립 부지로 선정했다라며 새롭게 선정된 의료원은 의료와 돌봄 서비스를 융합한 혁신형 공공병원으로 2033년까지 300병상 이상의 의료원으로 설립·운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어 “28만 양주시민의 뜨거운 성원과 간절한 염원 덕분에 경기 동북부권 혁신형 공공의료원 설립 부지로 양주시가 최종 선정 된것은 시민 모두가 하나 된 마음으로 힘을 모아 이뤄낸 값진 결실로 모든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양주시가 타 지자체에 앞서 공공의료원을 유치하게 된 것은 쉽게 얻어진 선물이 아니다. 그동안 유치 과정에서 보여주었던 강 시장을 비롯 양주시민들의 저력이 주효했기 때문이다. 전체 시민의 81% 달하는 225,629명이 서명에 동참했고, 1만 명 이상 시민들이 경기도 청원에 동의하는 등 공공의료원 유치를 염원하는 적극적인 참여가 이루어 낸 개가다.

 

양주시도 지난 5월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시작으로 공공의료원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친 데 이어 제안서부터 현지 실사까지 철저한 관심과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강 시장과 양주시민들은 조속한 개원을 위한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옥정동 582-6번지에 있는 해당 부지는 이미 의료부지로 정해져 있어 보상과 협의 등 시간이 소요되는 행정절차가 없이 즉시 착공과 운영이 가능하다. 공공의료원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설립 운영하는 병원으로 이번 양주시에 건립되는 의료원은 의료돌봄서비스 등을 융합한 혁신형 공공병원이다.

 

양주지역은 덕정역, 덕계역, 서울~양주 고속도로와 함께 향후 GTX-C 노선이 운행되면 수도권 전 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 입지를 갖추고 있어 의료시설 효율성이 극대화될 것으로 전망 된다.

 

 강 시장은 경기 북부의 중심 도시로 지속적인 성장 속에 지역 내 의료시설 부족으로 인해 시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어 온 만큼 이번 유치 결정으로 양주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더욱 체계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자신을 비롯한 1400여 공직자는 공공의료원 조성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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