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전진선 군수, “환경 교육도시 양평, 군민과 함께 청정 미래로”…2025년도 ‘환경 교육도시’로 우뚝 > 오피니언

본문 바로가기
    • 흐림 30%
    • 26.0'C
    • 2024.09.17 (화)
  • 로그인
사이트 내 전체검색

오피니언

[칼럼] 전진선 군수, “환경 교육도시 양평, 군민과 함께 청정 미래로”…2025년도 ‘환경 교육도시’로 우뚝

“양평군, 환경부 심사 결과 우수 ‘환경 교육도시’로 지정됐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신유철 기자 작성일 24-09-03 07:50

본문

신유철 증명사진및 기타.jpg

[한국방송뉴스통신사=신유철 기자] “양평군이 군 단위 지자체로는 유일하게 환경 교육도시로 지정된 것은 국내에서 대표적인 환경 교육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한 것이다.” “이러한 결과는 양평군이 계속해서 추진해 온 환경보호와 환경교육에 대한 노력의 결실이라고 판단 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난 1양평군이 환경부가 추진하는 2025년도 환경 교육도시로 공식 지정됐다는 낭보가 발표되자 2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환경 교육도시 지정을 계기로 군민과 함께 깨끗하고 지속 가능한 청정 양평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밝은 청사진을 제시했다.

 

환경부는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202216일 시행)에 따라 2024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환경 교육도시를 공모했고, 군 단위에서는 유일하게 양평군이 선정된 것이다. 이번 공모에서 우수한 환경 교육도시로 지정된 곳은 양평군 외에 충. 남북 등 광역지자체 2곳과 김해시. 은평구. 서대문구 등 총 6곳으로 결정됐다.

 

환경 교육도시는 환경부가 지역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한 우수한 환경 도시를 만들기 위한 정책이다. 환경부의 이번 심사 결과에 따라 양평군이 전국에 있는 많은 지자체 중 환경이 잘 보존된 지역이라는 평가를 입증시킨 셈이다. 선정된 지자체는 환경부로부터 환경 도시 지정서 현판과 함께 오는 2027년까지 3년간 행정 및 재정지원을 받게 된다. 환경 교육도시 지정은 매년 환경부가 환경교육 활성화 및 지원 법률에 따라 우수한 지방자치단체를 지정하는 제도로 3년간 재정지원을 하며 이후 연장 여부가 다시 결정된다.

 

이번 양평군이 환경 교육도시로 선정된 것은 우연히 얻어진 것이 아니다. 전진선 군수를 비롯한 양평군 직원들과 군민들의 단합된 노력의 결과다. 그동안 양평군은 환경 교육도시 지정을 위해 양평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뒤 양평군 교육지원청, 국립환경과학원과 업무협약을 체결, 환경교육 센서 지정 등 다양한 노력을 해 왔다. 특히 지난 79일 현장 심사에는 전 군수가 직접 평가위원들 앞에 나서 환경 교육도시에 대한 강경한 정책을 설명한 것이 주효했다는 후문이다.

 

양평군 환경 도시 지정은 전 군수의 민선 8기 후반기 중점 사업인 매력 양평 만들기과제에도 포함돼 있어 짧은 기간에 목표를 달성한 것으로 자랑할 만한 일로 평가되고 있다. 결국 양평군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환경정책이 결실을 가져온 것이다. 군 측은 이번 결과를 토대로 체계적으로 환경교육을 확대해 주민들의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일상생활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역 특성을 반영한 생태관광 및 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해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환경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 군수는 기자회견 자리에서 환경 교육도시 선정 배경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설명했다. 그는 이번 환경 도시 지정은 그동안 군이 앞장서 추진해 온 환경보전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앞으로도 민관협조학교 환경교육 우수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심사에서 어려운 여건을 감내한 군 단위 노력이 주목받았고, 환경 교육기관 및 단체와의 협조가 잘 이뤄졌다는 면에서 우위성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양평군은 1인당 연간 환경교육 예산이 신청 지자체 중 가장 많았고, 다양한 환경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의 환경보호 의식을 고취 시키는데 노력해 온 것이 점수에 반영됐다고 밝혔다.

 

양평군의 또 다른 자랑거리는 환경교육 우수학교로 양평 대아초등학교가 지정된 것이다. 이는 학교 환경교육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환경부는 환경 교육도시가 지역 주도의 환경교육 활성화의 본보기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정 기간(2025~2027)에 전문가 상담과 환경 교육도시 간 상호협력 기회를 제공하며 환경교육토론회(포럼)를 통해 우수 성과를 전국에 알릴 계획이다.

 

아무튼, 양평군이 환경부 심사에서 전국에서 참가한 여타의 지자체를 제치고 환경 교육도시로 선정된 것은 자랑할 만한 일 이다. 이번 공모에서 양평군이 환경 교육도시로 선정 된 것을 계기로 군민 모두가 환경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계기로 삼아야 될 것 같다. 양평지역 주민들이 앞장서 실천 해온 우수한 환경보호 정책이 온 국민이 참여하는 운동으로 확산 되길 바란다.

 



회사소개 | 개인정보처리방침 | 서비스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모바일버전
 
서울특별시 종로구 김상옥로 17 (대호빌딩) 205호(연지동) 대표전화 : 02)766-1301 팩스 : 02)765-8114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유철 법인명 : 한국방송뉴스통신사 주식회사
제호 : 한방통신사 발행인 : 신유철 편집인 : 신유철
등록번호 : 서울,아04122 등록일 : 2016-07-26
KBNSnews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6 KBNSNEW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