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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호남향우회와 불교 조계종"이 인사동에 호남 갤러리 개관식

전국호남향우회 총연합회(총회장 최순모) 예향(禮鄕)의 고장 호남을 널리 알리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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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유철 기자 작성일 24-08-31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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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뉴스통신사=신유철 기자] 전국호남향우회 총연합회(총회장 최순모)와 호남발전연구원(원장 이상구)이 지난 29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24 미술 세계 5층에서 호남 갤러리를 개설하고 개관식 행사를 가졌다.

 

이번 개관식은 대한불교 조계종과 협력하여 마련한 것으로 예향(禮鄕)의 고장 호남을 널리 알리기 위한 것이다.

 

호남향우회는 이번 전시를 통해 전국에 있는 향우들의 단합은 물론 호남지역의 우수한 문화 예술을 국내는 물론, 영국. 프랑스 등 유럽 전역에도 순회전시회를 통해 우리나라의 우수한 문화 유산를 해외에 알려 국위선양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행사장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서울과 수도권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모인 고향인 호남을 사랑하는 향우들의 열기로 분위기가 고조됐다.

 

말이 갤러리 개관식이지 이날 향우들은 모처럼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정담을 나누는 등 시종 화기 애애한 분위기 속에 행사가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가수 김다현의 부친인 청학동 훈장 김봉곤, 원로 유명 가수 남진 씨 등 유명인들의 모습도 보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최순모 전국호남향우회 총연합회 회장은 축사를 통해 무더운 날씨에도 갤러리 개관식을 위해 전국 각지에서 오신 각 지역 회장들과 의원들에게 감사 드린다특히, 바쁜 국회 일정에도 자리를 빛내기 위해 어려운 걸음을 해주신 이준석 의원에게 감사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순모 회장은 호남지역을 살펴보면 광주 인구가 150만 명 가까운데, 이 중 50만 명이 북구 인원이라는 점을 감안 문인 북구청장을 모셨다라고 밝혔다.

 

그는 호남향우회는 향우들의 단합도 중요하지만, 상대방을 배려하고 봉사하며 약자들을 위해 앞장서는 일이 중요하다고 판단돼 갤러리를 개관하게 된 것이라며 모임 배경을 간략하게 설명한 뒤 자신이 호남향우회를 맡은 지 1년 차 임기를 거치면서 열심히 일을 하고 있고, 앞으로 남은 2년 동안에도 호남향우회의 위상을 높이는 것은 물론 고향을 위해 봉사하는 일이 무엇인지 고민하며 노력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호남향우회와 뜻을 같이하는 제주 관음사 무소 허운 스님도 축사를 통해 불교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개관식 행사에 참석해 주신 호남향우회 인사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밝힌 뒤 불교문화가 곧 한국문화이고, 그것을 잘 다듬어서 전 세계로 펼쳐낸다는 것이 대한민국의 발전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라고 피력했다.

 

허운 스님은 행사에 참석해 주신 최순모 회장을 비롯 이상구 호남발전연구원장, 이준석 의원, 국민가수 남진 선생님들께 감사 드린다라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불교문화의 발전이 세계를 향해 널리 펼쳐질 수 있도록 호남인들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문인 광주광역시 북구청장도 광주 북구는 5.18 민주화 운동 사망자들의 묘지가 있고, 무등산이 접한 지역으로 산 제일 꼭대기가 천왕봉, 일왕봉 등이 있어 산수가 수려하고 유서 깊은 도시라며 북구가 태어난 날인 오는 926일 북구민의 행사에 최순모 회장과 호남향우회 시. 도 회장님들을 북구에 초대해 고향의 멋과 맛을 알리는 계기가 돼 줄 것을 요청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도 전국 호남 향우회 총연합회 출범 과정을 지켜보면서 최순모 호남향우회 총회장과 임원들의 리더 십이 대단 하다는 것을 절감했다라며 앞으로도 똘똘 뭉친 호남향우회원들이 많은 일을 해 낼 것 같은 조직으로 기대감이 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또 앞으로 국회 차원에서 호남향우회가 하는 사업이나 모든 일을 지원하는데 적극적인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언급했다.

 

아무튼 이날 행사는 호남인들의 우수한 문화와 불교문화가 응집된 자리로 향후 이들의 뛰어난 문화예술이 발전을 거듭하면서 국내는 물론 글로벌 무대에서 빛을 발 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호남인들의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마련된 모임체가 전 국민에게 전달돼 훌륭한 우리나라의 문화를 사랑하는 국민들이 늘어났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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