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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심규언 동해시장, 기본과 원칙을 지키며 시민의 삶이 행복한 ‘행복 동해’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

4계절 내내 즐길 수 있도록 차별화된 콘텐츠를 더 가미하고, 도심, 해양, 산악을 아우르는 5대 권역별 특화관광도시를 차질없이 완성하여 전국 10대 관광도시 2천만 관광객 시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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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양호선기자 제보메일 sun47net@g.skku.edu 033-575-0190 작성일 24-07-30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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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뉴스통신사는 심규언 동해시장을 만나 민선 8기 2년의 성과와 향후 시정 방향에 대하여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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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규언 시장은 특별히 3선 시장으로 시민들의 과분한 사랑을 받고 있다며, 각 분야 추진중인 중요 시책과 정책등 동해시 미래의 비변을 제시하고 기대성과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요청했다.


다음은 동해시 심규언 시장과의 주요 인터뷰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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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반환점을 둔 소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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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가 시작된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년 여가 지나고 있다. 


처음 취임했을 때 가졌던 초심의 자세로, ‘시민의 소득을 높이고 시민의 삶이 행복한 동해’를 만들기 위해 미진한 것은 보완하며, 노력하다보니 어느덧 민선 8기 반환점에 와있다.


민선 시정을 운영하며, 일관되게 견지해온 원칙은 속도보다 방향성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것이었으며, 이러한 기조 아래, 시민의 소득을 높이고 시민의 삶을 행복하게 할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창출하는데 힘써왔고, 그 결과 민선 8기 사업들이 가시적인 모습을 갖추며 서서히 그 결실을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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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현장 곳곳을 다녀보면 시민과 관광객들께서도 동해시가 많이 변화됐다고 인정해 주셔서 보람도 느끼고 있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구나”마음을 다지고 있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무릉별유천지를 비롯한 5대 권역별 특화관광지 개발이라고 볼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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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무릉별유천지는 개장된 지 2년 7개월 만에 44만 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는 등 이제는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앞으로 시정에 속도와 깊이를 더해 추진중인 각종 현안들을 차질없이 추진하여‘행복지수 선진도시’를 완성해 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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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2주년, 시정 주요 성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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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시는 그동안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양해로 경제, 문화관광, 교육과 복지, 지역의 균형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가시적 성과를 이뤄냈다.


먼저, 철도, 도로 등 서울·수도권과의 접근성이 향상되었고, 신성장 동력사업으로 추진한 5대 권역별 특화관광지 개발이 결실을 맺으며, 2년 연속 1,200만 명의 관광객이 우리시를 다녀가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이다.


또한,‘라벤더축제’와 ‘동해항 크랩킹 페스타’,‘도째비 페스타’ 등 외부지향형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젊은 관광객들의 유입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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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정부로부터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예타 조사가 통과되어 미래 수소에너지 거점도시 도약의 발판이 마련됐으며, ‘자유무역지역 지정 특례’가 강원특별법에 반영됨에따라 자유로운 무역환경을 조성하여, 동해항을 환동해권의 물류 거점 항만으로 육성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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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청소년센터, 꿈빛마루도서관, 해오름스포츠센터, 무릉파크골프장 등 어린이와 청소년, 어르신까지, 모든 시민들이 다양한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는 복합 문화·체육공간이 곳곳에 확충된 점이 주요 성과라 할 수 있겠다.



다음 질문은 지역 이슈에 대한 것으로 동해항 자유무역지역 지정, 항만배후단지 조성 등 거점물류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구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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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 대표적인 항만인 동해항은 잘 아시다시피, 도내 유일의 국가 무역항이다.


동해항은 1979년 개항하여 시멘트와 유연탄, 석회석 등의 화물을 주로 취급하며, 국가 기간산업에 중추적 역할을 해왔음에도, 인근 거주 주민은 40여년 간 분진과 소음 등으로 고통을 감내해 왔다. 


따라서, 동해·묵호항의 기능 조정으로 이를 해결해 나가면서 동해항 자유무역지역 지정과 항만배후단지 조성이 정부 주도하에 추진될 수 있도록 건의하고 있다.


이를 위한 항만배후단지 지정은 현재 동해항이 화물처리 능력과 항만 시설 규모 등 일반적 요건은 충족하나, 개발 수요 면적 확보와 보상비 문제가 장애요인이 되고 있다. 


우리시에서는 3차 개정 특례에 개발 면적 기준 완화와 장소 변경을 통해 보상비를 최소화하여 최종 반영되도록, 관련 부처 등과 지속 협의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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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동해항 자유무역지역 지정은 강원특별법에 반영되었고, 6월 특례 본격 시행에 맞추어 수출 위주의 자유로운 제도, 물류, 유통 중심의 고부가가치 일자리가 창출되도록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등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동해항과 주변을 환동해권의 물류거점으로 육성하고, 지역경제의 핵심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다음 지역 이슈로는 최근 신사업이라 할 수 있는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 마스터플랜에 따른 지역 수소 산업 육성 추진 현황은?


수소산업은 강원특별자치도의 미래 성장동력이자, 동해시의 미래 먹거리로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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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시는 2022년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 마스터플랜을 수립하였으며,  이와 연계해서, 북평산단을 중심으로 국내외 수소경제의 흐름에 맞춰 수소산업 인프라를 구축하고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구축사업’이 기재부의 예타 조사를 통과하면서, 지역 내 대규모의 수소 인프라를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2028년까지 3,177억 원이 투입돼, 동해시는 산업진흥과 기술검증을 지원하는 기반시설을 갖추고, 삼척시에는 수소 액화플랜트가 구축된다.


이와 함께, 클러스터 부지를 올 연말 수소특화단지로 지정하기 위해 준비중에 있으며,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구축과 수소전문기업 업종전환 지원 등 수소 관련 사업들이 동시에 상호 맞물려 진행되고 있다.


앞으로, 동해시가 선도적인 위치에서 에너지산업을 주도하는 거점도시가 될 수 있도록 장기적인 안목으로 수소산업을 육성해 나가고자 한다.


다음은 민선 8기 후반기 시정 방향에 대한 것인데, 위의 이슈들 외에 남은 임기 최대 현안은?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망상 제1지구 조감도. 강원경제자유구역청 제공

첫 번째는 10여 년간 지지부진했던 망상지구 경제자유구역 개발이라 할 수 있다.


무엇보다, 도의 역점 추진사업이고 우리시 발전에도 지대하게 영향을 미치는 사업인 만큼, 안타까운 마음도 컸다.


하지만, 최근 대명건설이 망상 1지구의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개발사업이 탄력을 받으며 새로운 변화가 기대되고 있다.


다소 늦어지긴 했지만, 개발사업이 속도를 낼 수 있도록 경자청과 적극 협력하여, 명품 국제복합 관광도시 조성에 행정력을 기울이겠다.


두 번째는 무릉별유천지 2단계 개발사업이며, 지난해 국토부 지역개발사업 투자선도지구에 무릉별유천지가 선정됨에따라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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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관련부처와 국비 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협의와 함께 야간경관을 비롯한 차별화된 특화시설을 보강하고, 한섬 개발과 함께 민자 유치를 통해‘2천 만 관광도시’도약에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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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는 명실상부한 환동해권의 산업물류 중심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아동·청소년, 노인복지 등 시민 모두의 삶이 향상된 행복도시 완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마지막으로 심규언 시장님의 앞으로의 포부, 주민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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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정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거듭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시장으로서 남은 2년도 기본과 원칙을 지키며, 시민의 삶이 행복한 ‘행복 동해’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4계절 내내 즐길 수 있도록 차별화된 콘텐츠를 더 가미하고, 도심, 해양, 산악을 아우르는 5대 권역별 특화관광도시를 차질없이 완성하여 전국 10대 관광도시 2천만 관광객 시대를 열겠습니다.


동해항과 묵호항의 새로운 변화를 통한 북방경제 산업물류 거점도시로서, 물류가 모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일자리가 늘어나는 경제, 복지를 강화하여, 시민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활기찬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앞으로 남은 임기동안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아무쪼록, 민선 8기 시정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을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한국방송뉴스통신사 총괄본부장 양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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