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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선 양평군수, “규제로 개발이 어려운 양평을 역량 있는 도시로 키우겠다.”라는 야심찬 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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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유철 대표기자 작성일 23-07-04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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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의 세계는 그 종목의 기술에 익숙하지 못한 경험이 적은 사람은 초심자다그리고 단일 종목에 경험이 쌓여 경기에 출전하는 사람을 선수다여기서 그치지 않고 여러 종목에 경험이 많은 선수를 만능 스포츠 맨’ 이라 칭한다만능 스포츠맨은 경기를 이끌 줄 안다스포츠 세계처럼 지방행정관서 운영도 경험이 많은 사람이 유리하다.

 

어느 지자체는 행정운용은 탁월한데 위기가 닥쳤을 때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대처능력이 부족한 곳이 있고, 또 다른 지자체의 경우 행정능력은 뛰어나지만 의회와의 이해부족으로 불협화음이 잦아 지자체 업무 공조가 걸림돌이 되는 지역도 있다. 그것은 각 기관마다 기관장의 이해도와 경험부족으로 원만하게 일을 해결하지 못하는데서 발생하는 실수다. 그렇다면 이들 모든 기관의 업무를 숙지하고 있는 사람이 군정을 이끌고 있다면 대체로 성공적인 결과로 예견된다. 그리고 실제 그런 지자체단체장이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 때가 있다.

 

양평군을 찾아가면 바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가 위에서 언급한 그런 사람이다. 그는 위기를 기회로 바꿀 줄 아는 인물이다. 과거 여러 분야에서 닦아온 풍부한 경험이 각종 규제로 어려운 여건의 양평을 가장 매력적인 도시로 변화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지난달 30일 본지와 인터뷰에서 지난해 취임직후 큰 호우로 재난지역을 선포 한 뒤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꼼꼼하게 공약을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과거 4년 동안 군 의회 의원과 군의장으로 군정에 참여한 경험이 도움이 컸다용문산과 한강수계를 배경으로 한 관광산업육성, 청정농업육성을 실천 하겠다고 강조 했다.

 

그를 알려면 먼저 과거에 지나온 행적을 살펴야한다. 그는 토박이 양평 출신으로 양평 경찰서장직을 끝으로 마지막 공직생활을 마무리 한 후 군 의원으로 지방정치에 입문한다. 이후 후반기 양평군의회 의장직 까지 맡으며 4년간 군정활동을 했고, 다시 민선군수로 당선돼 양평군의 행정을 이끌고 있는 단체장이다. 지나온 그의 삶의 궤적을 살펴보면 많은 시간을 공직생활을 통해 고향인 양평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셈이다. “전 군수는 오로지 양평을 위해 태어난 사람 같다는 지역주민들의 평가가 틀린 말이 아닌 것 같다.

 

요즘 그의 행정역량이 커지면서 덩달아 양평군도 성장하는 모습이 보이고 있다. 지금 양평군은 과거에 겪어보지 못했던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그간 침체됐던 지역 경기가 용문산의 정기를 받아 꿈틀거리고 있는 것이다. 이런 움직임은 최근에 열린 모임에서 잘 나타난다. 양평군은 지난 달 282030년 서울~양평 간 고속도로 개통 이후 양평의 미래를 주제로 한 ‘20-30 매력 양평 만들기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자리는 양평을 매력적인 도시로 만들기 위한 정책의 수립과 추진방안에 대한 각계전문가들이 참석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다. 전진선 군수의 주도로 열린 세미나에는 군 의회 의원들과 각급 기관단체의 전문성 있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양평군의 발전을 위한 정책자문단이 본격 가동된 것이다.

 

양평군 정책자문단은 성공적인 민선8기 도약을 꿈꾸는 전문가 그룹이다. 이들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돼 인구 12만의 양평 성장을 주도한다. 향후 남아있는 도로공사가 계획대로 추진된다면 양평지역의 큰 변화가 기대된다. 먼저 서울시와 경기 동부권, 강원도 간의 접근성향상은 물론 물류증가로 지역균형발전의 가속화가 기대된다. 교통망이 원활 해 지면서 지속적인 관광객 유입으로 유동인구 증가를 불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져올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초심을 잃지 않고 취임초기 민선 8기 공약인 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양평을 착실히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요즘에는 한강수계로 기업유치에 어려움이 많은 점을 감안, 관광산업유치 차원에서 용문산을 중심으로 한 케이블카설치를 위한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양평은 이제 과거 서울 사람들이 산나물이나 값 싼 농산물을 구매하는 시골 5일장이나 구경 가는 낙후된 경기도의 변방도 아니고, 일부 재력가들의 별장지가 모여 있는 휴양도시도 아니다. 재정 1조원의 시대를 넘어 인구 15만을 향해 달려가는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도시의 모습이 가시화되고 있는 곳이다.

 

그동안 경기도의 변방으로 강원도에 인접한 접경지역으로 각종규제로 설움을 많이 받아온 양평이 이제는 경기도 어느 도시보다 청정지역을 유지하며 특색 있게 발전하는 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것이다. 오랫동안 몸담았던 공직경험과 4년간 군민과 함께했던 전 군수의 의정경험이 이제 빛을 발하고 있는 것이다. 그는 군민이 체감하는 현장행정도 꼼꼼하게 실천하고 있다. 구석구석 미치는 생활행정, 균형발전, 활기찬 일자리와 관광, 돌봄과 배려와 복지, 소통하는 민원플랫폼 등이 그것이다.

 

특히 해당 플렛폼을 통한 쓰레기배출문제 해결은 주목 할 만 하다. 실제로 지난달 28양평 물 맑은 시장에서 시가지 가로 청소반에서 운영하는 친환경청소장비를 도입, 시연회도 가졌다. 이 장비는 이미 유럽 등 많은 국가에서 사용하고 있는 장비로 탄소 배출 없이 공원과 도로를 청소하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달 14일에는 ‘2023년 극한 강우대비 관계기관 도상훈련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양평군 18개부서와 양평경찰서 한전 등 유관기관이 대거 참석했다. 시간당 100mm이상 강우대비 피해발생시 재난공동대응을 위한 예비훈련이다.

 

 

전진선 양평군수의 꿈은 최대의 경관과 천혜의 자연조건을 활용한 생태관광산업을 활성화하는 것이다. 수도권내 맑은 물 공급지인 특색을 살려 외지인이 자주 찾는 인심 좋은 양평을 만드는 것이다. 12만 군민 모두가 잘 사는 양평을 위해 작은 곳에서부터 하나하나 착실하게 공약을 추진하는 믿음직한 모습에서 군민들의 신뢰가 커지고 있다. 그의 행정역량이 커지면서 양평군의 발전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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