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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충우 여주시장의 민선 8기, 취임 1주년을 맞는 힘찬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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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유철 기자 작성일 23-06-19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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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충우 여주시장이 지난 14일 민선8기취임1주년을 맞아 본보와 인터뷰를 가졌다이 시장은 이날 시종 밝고 담담한 표정으로 그동안의 소회와 앞으로의 새로운 각오올해 역점사업 등을 가감 없이 피력했다그러면서 민선 8기의 기반을 다지며 46만 여주시민들의 뜻에 부합한 여주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역설했다.

 

이 시장의 과거 행적을 보면 그가 단체장이 된 것은 결코 우연히 아니다. 30여 년간 여주시 공무원으로 몸담았던 그가 공직자에서 정치인 시장으로 변화하는 데는 남다른 전력이 있다.

 

세 번째 어려운 도전 끝에 여주시 단체장으로 선출된 이충우 여주시장은 역경을 성공으로 바꿀 줄 아는 단체장이다. 그는 지난 2014년 처음 단체장에 출마 한 후 잇 다라 낙선한 경험이 있다. 그러나 세 번째인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해 66.67% 득표율로 제4대 여주시장에 당선됐다.

 

여느 단체장에 비해 많은 어려움을 헤쳐 낸 끝에 얻어낸 소중한 결과다. 그렇다면 그가 공직자가 아닌 시장으로 보낸 취임 1년간의 이루어낸 업적은 어떤 것들 인가. 이 시장의 행적을 되돌아보자. 이 시장은 "지난해는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며 민선 8기의 기반을 다지는 시간 이었다"고 언급하고 있다. 그의 말과 약속이 모두가 사실로 드러났다.

 

그는 취임 초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용수공급 문제와 관련 지역 내 중첩규제로 인한 차별과 불공정문제에 주목했다. 이 과정에서 그는 정부와 SK로부터 합의안을 이끌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 협의를 이끌어 냈다. 이뿐만 아니다. 최근 국민권익위원회 '2022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최우수 '1등급'을 받으며 청렴도를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은데 이어 투자 소외지역인 여주시에 이차전지 신소재 기업 그리너지의 투자유치를 이뤄낸 장본인 이다.

 

여주시의 여건은 타 지자체에 비해 순탄치 않은 여건들이 상존해 있는 지역이다. 각종 규제와 함께 시 전역이 수도권정비계획법상 자연보전권역으로 팔당상수원 보호를 위해 지정된 '특별대책지역'이다. 시 전체의 65세 이상 노령 인구가 23.79%로 성장을 더디게 하는 여건에서 산적한 문제들로 걸림돌이 많은 지역이다.

 

그의 말처럼 지난해는 민선 8기의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 논란이 많았던 시청사 이전 문제는 지난해 타당성 조사와 공론화 과정을 거쳐 새로운 복합 행정 타운 최종 후보지를 역세권인 가업동 일원으로 확정, 마무리 지었다.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시설이지만 혐오 시설로 여겨져 사업 진전이 어려웠던 가축분뇨 공동 자원화 시설도 최종 후보지를 확정했다. 특히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용수공급 문제는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 협의가 필요한 첨예한 문제로 상호 이익 공유와 상생 방안으로 정부와 SK로부터 합의안을 이끌어 냈다는 점에서 여주시 입장에서는 크나큰 결과물이다.

 

그는 민선 8기 여주시 시정 운영의 핵심 키워드로 '경제, 교육, 복지'에 초점을 맞춘 뒤 올해 시정 목표를 '지역경제의 회복과 시민 중심의 시정'으로 삼았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올해 본예산은 870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700억 원을 증액해 편성했다.

 

여주시가 자랑할 만한 업적이 있다면 최근 국민권익위원회 '2022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최우수 '1등급'을 받았다는 점이다. 요즘 전국 지자체에서 여주시의 사례에 대해 벤치마킹 요청들이 이어지고 있다고 하니 무척이나 고무적인 일이다. 이 같은 결과는 그가 갖고 있는 공직관과도 무관치 않다.

 

과거 시장 후보 시절부터 공무원들의 불친절에 관한 시민들의 불만을 청취한 후 자신이 시장이 되면 이를 반드시 바로 잡겠다는 약속을 했다. 그래서 취임 직후 가장 민원이 많았던 인·허가 업무를 시민 편의 중심으로 서비스 시스템을 바꾸었고, 3개월이 넘어야 처리되는 인허가 민원 업무의 평균 처리 기일이 일주일에서 하루로 획기적으로 줄게 만들었다.

 

그의 업적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올해 들어 그리너지와 차세대 이차전지 제조시설 건립 및 이차전지 밸류체인 조성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그동안 여주시는 수도권 중첩규제로 기업 활동에 제한적인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경기도와 '투자유치 전략 합동회의'를 여는 등 노력의 결과가 성과물로 되돌아 온 것이다.

 

여기에 지난 2월 주방용품 제조업체인 주)크린랩의 본사 이전 및 공장, 창고 조성을 위한 산업 유통형 지구단위계획 개발 계획이 지난 2월에 결정 고시됨에 따라 2026년 여주 유치를 목표로 급물살을 타고 있다.

 

이외에도 여주시의 앞날을 내다볼 수 있는 사업들도 여러 곳에서 착실하게 진행되고 있다. 여주역과 세종대왕면 일원의 역세권 개발 시업이 꾸준히 추진되고 있고, 여주시청사의 이전도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어 원도심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그리고 하동 제일시장 재개발과 시민회관의 재건축, 중앙동 지역 도시 재생 사업도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다.

 

이충우 시장이 부임하면서 여주시에 새바람이 불고 있는 것이다. 앞으로 현암1지구와 가남 태평지구, 창동지구, 월편 지구의 도시개발 사업도 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것이 여주시의 목표다. 여주시의 괄목할 만한 발전과 함께 꿈이 현실로 이 시장에게 거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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