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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새마을중앙회 노조, 중앙회 간부들이 저지른 각종 비리는“발본색원”해서 밝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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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4-07-21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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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뉴스통신사=신유철 기자] 새마을운동중앙회장 공석을 틈타 새마을중앙회 소속 일부 간부급 직원들이 채용 비리를 비롯 법인카드 유용 등 각종 비리를 저질러 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같은 사실은 최근 신임 중앙회장이 취임하면서 새마을운동중앙회 노조 측이 이 기회에 비리를 저지른 간부들의 부당한 행위를 척결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밝혀졌다.

 

새마을 노조(위원장 한승전) 는 지난 18일 김광림 신임 회장이 선출되자 그동안 중앙회장 공석 중 일부 간부급 직원들의 강압적이고 일방적인 사고로 발생했던 각종 비리를 이 기회에 발본색원해야 한다라며 각종 의혹에 대한 사실을 열거한 후 노조 차원의 입장문을 발표했다.

 

노조 측에 따르면 그동안 전국에 있는 새마을지도자와 직원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외부에 새마을중앙회가 각종 비리와 부패의 온상인 집단으로 알려진 것에 대해 자괴감을 갖고 있다고 설명한 뒤 이번 기회를 통해 각종 부조리를 바로잡아야 된다고 언급했다.

 

노조 측은 먼저 간부 직원들의 분별력 없는 서명운동을 지적했다. 노조 측은 사측의 일부 간부들은 노동조합과 상의 없이 지난 626밝고 건전한 새마을운동을 간절히 원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성명서를 작성, .도 사무처와 중앙회 조합원들에게 서명을 종용했다고 전했다.

 

서명서 내용은 새마을중앙회장의 선임 문제와 새마을연수원의 경북 이전 반대의견 거론, 직원들 간의 갈등 문제와 처벌 등에 대한 내용이다. 그러나 노조 측은 이들 일부 간부들의 주장은 직원 전체의견도 아닌 것으로 조합원들 간에 위화감과 갈등을 부추기는 결과만 초래한다고 판단, 강력 저지키로 했다.

 

노조 측은 이어 법인카드 유용에 대한 의혹도 제기했다. 이들은 지난 2019~2021년 기간에 ()유주 임원의 법인카드 사용의 제보를 받고 202341차 노사 협의회을 통해 유주 법인 카드 사용 내역에 대한 자료를 요구를 했고, 제출된 자료를 통해 불법으로 사용한 내역을 확인했다는 것이다.

 

이후에도 수 차례 유사한 내용의 불온한 소문이 나돌고 있어 투명하고 건전한 재정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해서 불법 사용 여부 문제를 조사키로 했다.

 

이들 노조 측은 채용 비리 의혹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이들은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자긍심을 위해 공정한 인사가 필요한데도 일부 언론사에 의해 채용 비리가 지적된 점을 감안, 사측에 자료를 요구했으나 어떠한 자료도 받을 수 없었다라며 신임 회장 취임을 계기로 부당한 위법행위를 바로잡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채용 비리 의혹 문제는 지난 제1차 공석 지회 사무국장 신규 채용 시 필기시험 탈락자에게 가산점을 부과해 합격시켰다는 내용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긴급 지부장 회의를 갖고, 향후 새마을 조직의 공공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각종 비리 의혹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으로 맞설 방침이다.

 

 

한승전 노조위원장과 노조 측은 그동안 새마을단체가 몇몇 사람에 의해 운영되는 편향적인 단체로 외부로 부터 불신을 사왔다라며 앞으로 건강하고 신뢰받는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단체로 거듭나기 위해 부조리 개선에 앞장서겠다라고 다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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