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그리너스FC·관광공사와 관광마케팅 시작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21-05-14 09:37본문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지난 12일 안산 그리너스 FC·한국관광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아스나위 선수를 명예 홍보대사로 내세워 인도네시아 관광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인도네시아 국가대표 출신 아스나위 선수는 올해 초 안산 그리너스 FC에 입단한 뒤 맹활약을 펼쳤으며, 올 시즌 K리그2에서 그리너스의 상위권 도약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스나위 선수가 인도네시아 국적으로는 최초로 K리그에 진출해 안산 그리너스 FC에 대한 인도네시아 축구팬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시는 이번 협약에 따라 ▲K리그 경기관람 및 안산 관광 상품 개발 ▲축구를 통한 온라인 홍보 이벤트 ▲한국 스포츠 관광 홍보 ▲동남아 무슬림 방한여건 개선 등 다양한 관광마케팅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인구 2억7천만 명의 인도네시아에서 한국 축구에 대한 인지도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화섭 시장은 “한국 축구가 인도네시아에서 또 다른 한류로 떠오를 수 있도록 관광마케팅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스포츠 관광 활성화를 위해 협약기관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철례 기자 kbs@kbsn.kr
- 이전글백두현 고성군수, 청룡기 전국고교축구대회 코로나19 방역 점검 21.05.16
- 다음글하남시, 개발제한구역 내 민간 실외체육시설 3개소 물량 신청 받아 21.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