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라온고 야구부, 제55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준우승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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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08-24 10:44본문
평택시 라온고등학교 야구부가 창단 5년 만에 전국대회 준우승을 이루며 평택시의 큰 자랑으로 떠올랐다.
지난 13일부터 22일까지 열린 제55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는 전국 32개 팀이 참가했고 결승전 장소는 공주시 공주시립 야구장이었다.
강봉수 감독이 지도하는 라온고 야구부는 2016년에 창단된 신생팀으로, 라온고와 같은 신생팀이 5년 만에 기존 명문팀들을 격파하고 전국대회 준우승을 이뤄낸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라온고의 준우승은 평택시민들에게도 큰 감동을 전했다. 라온고는 다가오는 28일에도 청룡기 고교야구선수권대회 16강전이 예정돼 있다.
한편 이날 경기 전 정장선 평택시장, 홍선의 평택시의장, 그리고 이진환 평택시체육회장이 공주시립 야구장을 찾아 현지에서 라온고 야구부 선수들과 감독을 격려했다.
정장선 시장은 경기 후 “준우승을 이끈 조원기 라온고 교장선생님, 강봉기 감독님 등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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