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2021 ITF IMG 오산 국제주니어테니스투어’ 마무리 > 스포츠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지난 20일 ‘2021 ITF IMG 오산 국제주니어테니스투어대회’를 통해 한국 테니스 유망주 성장의 중심이 됐다.

 국제테니스연맹(ITF), 대한테니스협회(KTA)가 주최하고 오산시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문화체육관광부, 오산시체육회, 오산시테니스협회가 후원한 ‘2021 ITF IMG 오산 국제주니어테니스투어대회’가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오산시립테니스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당초 J1등급으로 세계 각국 테니스 유망주들의 참가를 전망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J4등급으로 축소 개최됐다.

 경기 마지막 날인 20일에 진행된 시상식 및 폐막식에는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해 정희균 대한테니스협회장, 장인수 오산시의회 의장, 이장수 오산시체육회장 등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하고 트로피를 수여하며 자리를 빛냈다.

 경기 결과는 남자단식 우승 김장준, 준우승 노호영 여자 우승 장가을, 준우승 이경서, 남자복식 우승 정택규·노호영, 준우승 주태완·김민재, 여자 우승 하선민·강나현, 준우승 김다인희·이은지가 차지했다. ITF 주니어 세계랭킹 포인트는 남녀 단식 우승 60점, 준우승 36점, 복식은 우승 45점, 준우승 27점이 주어졌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생활 체육에서 엘리트 체육까지 연계하는 스포츠 정책을 통해 테니스는 물론 다른 종목도 함께 발전하도록 지속적으로 후원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