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대한노인회 북후면 분회(분회장 조국부)는 9월 3일(화) 분회경로당 2층에서 ‘대한노인회 북후분회 제4회 한궁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분회경로당 회원과 선수 80여 명이 참석했다.
한궁은 투호, 국궁, 양궁, 다트의 장점을 접목해 개발된 생활체육 종목으로, 양손 운동을 통해 좌우 평형성과 팔의 유연성 및 근력을 강화해 어르신들의 신체 건강과 치매 예방에 효과적이며 날씨에 구애 없이 즐길 수 있는 스포츠이다.
조국부 북후면 노인회 분회장은 “바쁘신 가운데에도 이번 한궁대회에 참석해 주신 경로당 회장님과 선수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체육행사를 개최해 경로당 간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성일 북후면장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한궁을 많이 애용했으면 좋겠다”라며 “오늘 이 자리가 승부를 떠나 모든 노인회 회원들이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