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교육자치 온라인 쟁점포럼 개최 > 교육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오는 26일 <2021 시흥교육자치 온라인 쟁점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3년의‘한국형 지방교육자치 모델 구축’이라는 민관학정(民官學政) 연구모임의 연장 선상으로, 이날은 조례안을 발표하고 공개 토론했다.

지난 3월 시작된‘정책연구모임’은 그동안 수차례 모임을 갖고 (가칭)<시흥시 마을교육자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마련했다.

조례안에는 교육도시 시흥으로서 새로운 비전에 부합하는 마을교육자치회, 마을과 학교, 시와 교육청의 협력적 시흥교육자치협력센터, 풀뿌리 교육자치 의결구조를 반영한 시흥교육회의 등이 담겨 있다. 이 조례안으로 대내외 토론하며 상충되는 지점을 줄이고 마중물이 될 것으로 보고있다.

세부계획으로는 △ 조례안의 의미를 나누고 정책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의미와 나눔> △교육자치를 향한 도정에서 시흥시 조례안에 대한 <전문가제언> △ 시흥의 교육주체들이 바라보는 <현장제언> △과정과 의미에 대하여 <쟁점토론> 순으로 진행된다고 전했다.

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는 이번 쟁점포럼 이후 정리된 내용을 의회에 넘길 예정이며, 올해 의회에서는 민관학 공론결과를 바탕으로 최종 조례안 작업 도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